2016.05.23 07:27:16 조회2887
아래 글은 저희 VIP 클럽 회원 분들에게 제공되는 주간 브리핑 글입니다.
최근 시장의 핵심 이슈는 단연 금리인상 여부입니다. 6월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도 해외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안 올릴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한 때 많았는데요.
그러나 미국 지표 특히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금리인상론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결정짓는 요인은 원래 고용과 물가입니다. 취업하는 사람들이 늘면 소비가 증가하고 이 증가되는 소비로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금리를 올린다는 것이 원래 취지입니다.
그런데 실업율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유가 상승에 물가도 올라가면서 금리를 올릴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보는 겁니다.
이 재료는 6월 FOMC 전까지는 지속 작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금리인상의 이유과 실제 효과와는 무관하게 시장 참여자들이 '금리인상 = 자금이탈' 이라는 프레임에 갇히게 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영향은 어쩔수가 없는데요.
다만 지난 주 후반부터 시장의 반응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FOMC 의서록 공개 이 후 미 증시에서 금리인상은 강력한 악재로 연속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요일 오후장 반등 시도, 금요일 상승전환을 하는 시도가 나타났는데요. 물론 만기일이다 보니 이에 따른 의미없는 변동성일수도 있지만 최근 들어 가장 강력한 금리인상 의견 불구 시장이 더 밀리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해 볼만 합니다.
이는 금리인상의 근거는 결국 경기 회복이 아니냐는 시장의 판단이 생긴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경기가 그만큼 좋아졌다는 의미입닌다.
과거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과 증시를 비교해 보면 증시는 오히려 상승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1980년, 1994년 2월, 1999년 6월, 2004년 6월에 각각 금리를 올렸는데 미국 증시는 올랐습니다.

우리 증시의 경우 1999년 인상 때 초반에 오르다가 나중에 하락했는데 이 때의 경우 IMF 외환 위기 이 후 증시가 폭발적인 상승세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미국 금리인상과 연결지어 시황을 보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어쨌든 미국의 금리인상은 증시에 반드시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면 지난주 후반부터 나온 시장의 반등은 주목해 볼만 합니다.
이번주의 경우 옐런이 27일 하버드대에서 인터뷰를 갖는데 그 자리에서 어떤 형태로든 금리인상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지극히 매파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6월 FOMC 전까지 증시 최대 뉴스는 금리인상이 될수 밖에 없어 강약 조절하며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어쩔수 없을 겁니다.

금리인상이 주된 이슈다 보니 지난주 외국인이 현물 선물 동시 매도가 나왔고 시장도 겨우 겨우 버티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만 그래도 지켜야 할 자리는 어떻게든 버텼습니다.

지난주 제가 제시한 양시장 지지라인은 각 1950, 680 전후였는데 그 선은 버티면서 지나갔습니다. 이번주의 경우 금리인상이라는 재료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또 경기 회복이라는 반대 급부 재료를 시장이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반등 시도가 나와야 합니다.
또 유가가 50달러를 넘볼 정도로 올라온 상황이고 보면 경기에 대한 불안함 자체가 시장에 없어 반등 자체를 시도 조차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주는 완만한 수준의 반등 시도가 나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주초 외국인의 선물 매수 반전이 역시 필요합니다.
야간선물에서 11 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하던 외국인이 주말 매수 반전했다는 점, 그리고 지난 주말 외국인이 거래소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순매수 전환했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반등 정도는 시도해 볼 만 합니다.

또 거래소 ADR 20MA가 이번에도 80 깨지자 마자 바로 반등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도 종목 보유에 그렇게 공포감을 가질 단계는 아닙니다.

물론 6월 중순까지는 FOMC 외 브렉시트, 중국 A지수의 MSCI 편입 여부 등으로 시황 자체가 안정적이지는 않을 수 밖에 없어 당장은 대대적인 상승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인정하고 개별 종목별 장세에 적응해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일 겁니다.
대형주는 구조조정 이슈 등과 외국인 선물 매도 때문에 추세를 바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시장을 주도하다 낙폭이 커진 종목들은 점차 늘려 나가는 시도는 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당장은 중소형주가 더 유리한 국면이라 코스닥 시장에서 활발하게 펼쳐지는 단기 종목 장세를 활용하고 또 기존 강게 종목인 전기차, OLED 등 종목에 대한 비중 유지 전략을 가져가겠습니다.
시장에 어떤 이슈가 있는데 이를 지나치게 부정하는 것도 옳은 투자는 아닙니다. 다만 이슈는 대부분 유통기한을 갖습니다.
이 유통기간에 지나치게 빠져있기 보다는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목들의 강세 흐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번주에도 이 부분을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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