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략]미금리인상 우려먹지말라.지난 2주간 한국만하락.

      지난 2주간 미,영,프,독 및 여타 신흥국에서도 지수는 직전저점 지지 내지 직전저점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하였다. 유독 한국증시만 직전 저점을 하회하면서 하락하였다. 이는 지수연계 els펀드를 판매한 기관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을 들먹이면서 억지로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코스닥 또한 공매도가 춤을 추면서 재차 하락하면서 마감하였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이고 악재도 아니다. 년중 계속 금리를 인상한다면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년중 1~2회정도의 금리인상은 전혀 악재의 고려대상이 아니다. 또한 자금이탈도 없거나 미약할 것이다. 그런데 금리인상이 무슨 커다란 악재인양 들먹이면서 시장투자자들을 위협하고 강제로 하락시키고 있다. 없는 악재까지 들먹이며 투자자들에게 불안심리를 부추키는데 혈안아 되어있다.

   위의 차트를 보게되면 2주간 평소거래량대비 지속적으로 매도거래량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지속적으로 전일대비 시초가 물량을 부어서 강제로 하락시켰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호재는 묻어버리거나 폄하하고 악재같지 않은 악재는 악재랍시며 부각시켜서 시장을 위협했다.

   40조에 이르는 이란 수주건도 속빈강정이라고 찌라시돌리고 역시 인도네시아와의 국가대국가 MOU체결에 대해서도 시황에서 언급조차 없다. 삼성전자의 깜짝실적은 다음 분기가 문제라며 폄하하고 대림산업의 큰 호재역시 영향이 없다며 주가 눌러버리고 삼성생명의 실적 역시 다음분기 연속성이 없다며 주가 눌러 버렸다. 인덱스펀드를 이용하여 맘대로 주가를 주무르고 있다. 

    누구를 위한 시장인가? 공매도와 시장조작으로 개인투자자들 피를 빨고 있다. 그런데도 금융당국은 손 놓고 있다. 현 종목선물 80개를 25개로 반드시 원위치 시켜야할 것이며, 또한 국민연금,교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공무원연금의 주식대차행위금지를 반드시 법제화 시켜야할 것이다. 또한 상하 30%로 20%이내로 축소시켜야 할 것이다. 다른 이유대고 있으나 상하30%는 호재 즉시 반영이라기보다는 증권사 약정올리는 목표인 것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이러한 금융제도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일본정부에서는 뒤늦게 이를 알고 주식시장의 모든 옵션제도를 전부 폐지시켰다. 이후에 주식시장은 상승하였으며 아베노믹스도 먹히고 경제도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금융위에서 만든 현행 금융시장제도는 한국의 경제를 갉아먹고 중산층을 파괴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철저히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게 막는 원인이 될 것이다. 국부를 살리는 제도를 만들어도 시원찮은 마당에 국부를 갉아먹는 제도를 만들고 놓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어처구니가 없다. 증권사들은 이 제도가 경제에 독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이 제도로 시장을 농락하기 좋고 금융상품에 대하여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모든 증권사는 양심을 되찾아 솔직한 양심고백을 하여야 할 것이다.

     몇일전 DLS연계펀드 유가상승으로 1.5%~1.7%이자를 받고 속속 상환되었다고 경제신문에 요란하게 기사가 났다. 2014년 3월부터 금년까지 유가하락기간에 원금 자체를 한푼도 안돌려주고 다 거지 만들어 놓고 조기상환했다고 떠들 상황인가? 그 돈은 누가 먹어 갔는가? 매국노들이 아닐 수 없다.

     경제를 살리기위하여 잘못된 금융시장제도를 뜯어고치는 것이 시급하다. 아무리 노동개혁과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살리려고 해도 현행 금융시장제도는 철저하게 경제를 죽이는 효자노릇을 톡톡하게 할 것일 뿐 아니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만들어낼 것이다. 종목선물 25개원위치, 상하 +-20%이내로 변동폭 축소 및 5대연기금투자기관의 주식대여행위 금지는 상당히 시급하고도 시급한 문제이다. 그 다음에 경제도 살아날 것이다. 경제의 모든 주체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