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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MBA 투자 강의] 만기 후 시장은 어느 방향일까?

2016.03.10 21:43:15 조회12511

선물 옵션 동시 만기 상승 마감과 지수의 저항 돌파,

 

그간 옵션 만기를 앞두면 의례 하락 변동이 나타났으나 이번 3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에는 하락의 변동 없이 상승 추세를 유지한 채 만기일까지 상승으로 마감했다. 종가에 외국인과 기관의 종가 결정을 위한 경합이 전개되며 종가 결정이 늦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선물 옵션 결제 지수인 KOSPI 200지수는 241.43에서 마감되었다.

 



만기 가격은 일반이 가장 손실이 크고 외국인과 기관은 수익이 가장 큰 가격 근처에서 결정되었다.  개인은 옵션에서 대박의 신을 굳게 믿는 신자처럼 꾸준히 헌금을 봉헌하고 만기가 되면 외국인과 기관이 이 헌금을 거둬 잔치를 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오늘 시장을 상승으로 이끈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현물주식 6,500억원과 선물 8123계약을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했으나 증권은 현물 주식 4,459억원과 선물 1669계약을 팔았다.

 

 

외국인은 주식 뿐 아니라 지수 선물과 주식 선물을 함께 매수했고, 한편으로는 채권 선물과 함께 달러 선물을 매도하여 안전자산에서 위험 수익자산으로의 자금을 이동시키는 전형적인 매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외국인이 중점적으로 매수하는 업종들을 보면, 주력 매수 업종은 경기에 민감한 업종인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철강, 기계, 건설, 운수, 서비스(정유), 금융주이다.  경기가 회복될 때 매수해야 할 업종으로 이런 매매는 향후 경기가 회복되는 것을 전제로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에 대응하는 매매를 하는 개인과 기관은 경기 민감주를 팔고, 외국인이 팔고 있는 경기 방어주를 중심으로 사고 있다. 주가가 장기로 크게 올라도 큰 수익을 얻지 못하게 되는 이유이다.

 

 

외국인의 매수와 함께 종합주가지수가 2016년 신고가를 만들며 마감했는데, KOSPI 200 지수는 기술적으로 저항돌파와 골든크로스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첫째, 2015 4월 고점과 10, 11, 12월 고점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저항 추세가 돌파되었다. 2014년 이후 하락 추세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사라지게 되었다. 둘째, 잠시 저항으로 보였던 120일 평균과 주봉 20주 평균이 돌파되었다. 셋째, 20일 평균이 60일 평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하였다. 

 

이런 기술적 측면의 변화는 그간 하락추세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들을 제거함으로써 비로소 시장이 상승한다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만기 후 시장은 강한 상승으로 출발할 가능성을 높였다.

종합주가지수는 4주째 견실한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봉과 연봉 캔들에서 상승 전환의 모습이 나타났다. 

 




연봉 캔들을 기준하여 새해 첫 가격이 연봉시가 3선 평균에서 출발한 후 하락이 나타났지만, 결국 오는 연봉 연초 시작가격보다 높은 종가를 맺음으로써 연봉이 양봉으로 전환되었다. 통상 연봉의 시가3선 평균선 아래의 가격은 연중 최저가 바겐세일로 보고 매매를 하는 것이 좋은데 1월과 2월 두 달간의 연중 저가 바겐세일을 했던 셈이다.

 

만기 이후의 흐름 역시 상승이 계속되기 쉽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많지 않고, 공매도와 대주 등 갚아야 할 물량이 많다. 그러나 기업의 자사주 매수가 안정적인 매수 수급을 형성하고 외국인은 경기가 장기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그간 경기 민감 업종이 강한 상승을 하였음에도 종합주가지수가 역 배열을 했던 이유는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가 역배열을 유지한 채 상승에서 뒤쳐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달러를 기준한 가격 변동 구조를 보면 장기 상승 채널의 최하단에서 쌍바닥을 완성하고 상승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세계 경기가 회복이 된다면 내구 소비재인 자동차와 가전은 화학이나 철강과 함께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업황이 회복된다. 일반 산업에서 석탄이나 광업이 다른 업종에 앞서서 업황이 회복되는 것처럼 반도체는 가전 경기에 앞서서 업황이 회복되는 특성을 갖는 경기 선행업종이다. 따라서 경기 회복이 나타난다면 삼성전자 역시 상승으로 움직일 시기이다.

 

앞서 시황에서 상세히 설명하였지만, 지금 장세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은 원자재 생산 수출과 가공을 주축으로 하는 경기 민감주이다. 이런 움직임은 향후  세계의 경기가 회복되는 것을 전제로 전제로 하며, 상승 추세가 형성이 되면 그 추세는 수년에 걸쳐 긴 추세를 만든다.

 

오늘도 외국인은 주력 매수 업종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등 내구 소비재와 화학, 철강, 정유(서비스), 건설, 운수, 조선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다. 1월 또는 2월 상승을 시작한 이들 업종은 여태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승을 주도해 나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시장을 멀리 보지 않고 단기로 보는 개인은 외국인이 사 모으는 경기 민감주를 팔고, 외국인이 팔아 치우는 제약 등 경기 방어주를 사서 늘리기 쉽다. 가격이 오른 경기 민감주가 비싸 보이고 하락한 제약이나 경기 방어주가 싸 보이겠으나 오르는 기업은 오르는 추세를 형성하고 내리는 기업은 하락이나 정체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쉽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장이 대세 상승을 하여도 개인이 수익을 얻는 것은 쉽지 않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 급등과 물가 지수 상승 그리고 그 영향

 

2월 갤런당 0.9달러까지 하락했던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현재 배럴당 1.5$로 올라 한달 만에 67% 상승하였다. 이런 급등을 우리나라 휘발유가격에 대입해 본다면 리터당 1340원 하던 휘발유가 한달 만에 2240원으로 오른 셈이다.

 

 

 

휘발유 뿐 아니라 철강석 가격은 무려 70%가 올랐고, 원유, 석탄, 천연가스와 귀금속과 산업 금속을 포함한 금속 가격, 곡물가격까지도 한달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런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3월 이후 세계 각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심각할 정도로 가파르게 끌어 올리게 될 것이다.

아직 원자재 가격이 반영되기 전인 1월에도 미국과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되며 물가가 오르게 되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예상을 넘어 급격한 상승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의 물가 하락의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물가 상승을 바탕으로 하는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극적인 변화가 전개되고 있다.

 




물가가 이렇게 가파르게 오르면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실물 가격이 오르는 한편,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 위해 서둘러 금리 인상의 행보를 재촉할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채권가격은 예상 밖의 속도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채권시장의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는 자산비중 조정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인플레이션, , 실물 자산 가격이 오르니 실물 자산인 원자재 등 상품과 주식을 매수하고, 화폐가치는 하락하므로 화폐자산인 채권과 예금 등이 감소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상승하는 경기 민감주를 사서 길게 보유하는 전략이 좋으며,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 대신 오르는 상품과 주식을 보유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멀리 크게 보지 않고 단기 차익거래에 주안점을 두는 거래를 하면, 이런 큰 흐름의 변화가 보이지 않게 되고 단기 잠시 변동을 만들 뿐인 악재와 호재에 관심을 두게 된다.  마치 멀리 보지 못하여 방향을 알지 못하고 지팡이로 짚어 발걸음을 옮길 장소를 찾는 것과 같다. 큰 추세를 수익으로 얻으려면 변동을 무시하고 추세를 봐야 하지만, 변동에서 단기 차익에 익숙한 개인에게는 이런 생각이 어렵다.

 

추세를 보지 못하고 단기적인 변동의 관점에서 시세를 보게 되면 오르는 가격은 너무 높아 보여 두려움이 들고, 하락하는 가격은 비교적 편안해 보이게 된다. 따라서 경기와 성장을 반영하며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팔고 싶지만 사지 못하고, 대신 경쟁력이 뒤처지거나 실적이 나빠 하락하는 기업은 오히려 쉽게 상승할 것 같아 사기 쉽다.

시장이 크게 상승하는 경우에 그 상승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자잘한 등락을 버리고 큰 추세를 얻는 법을 알아야 한다. 자잘한 등락에서 이익을 취하려 한다면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두려울 뿐 수익의 기회를 얻기 어렵다.

 

 

3 16저녁 8~9시 30 현재의 시장의 흐름을 설명하는 무료 방송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단기적 관점이 아닌 큰 흐름으로 볼 때 세계의 경제가 어떤 변화를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금융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업종이 장기로 상승하게 되는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큰 상승은 보통의 전략이 아닌 다른 전략으로 임해야 큰 수익을 얻습니다. 이런 전략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므로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강의 일시  2016. 3. 16(수)  오후 8시 ~9시 30분

                강의 및 녹화 : 쥬라기 MBA 투자 강의

 

 

[쥬라기]의 주식투자 MBA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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