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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리얼김인준카페

[시장전략]증권주의 강세 이유와 신 트로이카

2015.03.31 08:15:57 조회6226

 

거래소의 상승은 이제 시작이다

 

 

올해들어 거래소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파생 개념이 맞물린 거래소가 4년의 장기 박스권 구간에서 다이렉트 급등을 보이기는 어렵다. 단기 등락은 병행되겠지만 4년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고자 하는 도도한 흐름은 허구헌날 매도만하는 투신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단기 등락을 거치겠지만 상당기간 거래소는 우상향을 시도할 것이다" 필자가 올해 들어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 말이다. 거래소는 저점에서 이제 겨우 120포인트가 상승했을뿐이다. 갈길이 멀었는데 벌써부터 우왕좌왕하면 안된다.

 

 

거래소 상승을 기대하는 주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 양적완화 및 경기부양에 대한 대내외적 기대감의 반영이다.

 

 

유럽에서는 ECB의 양적완화가 3월부터 이제 막 시작되었다. 중국도 금리를 인하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일본 역시 기존의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이달에 결정했다. 한국 역시 금리를 인하하며 기준금리 1%대 시대를 만들었다.

 

 

3월의 미국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우려감이 팽배했을때 필자는 조기 금리인상이 쉽지 않다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그 이유중 하나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의 통화 확대 정책 기조를 들었다(3월12일 투자전략글 참고). 미국의 경기 및 고용 지표 개선은 글로벌 경제 회복과 맞물린게 아니라 미국만의 인위적 부양책 결과였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 중국, 일본, 한국은 이제서 통화 확대 정책을 취하고 있어 미국과는 반대의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금리인상 및 출구 전략을 서두를 경우 자칫 공든탑이 쉽게 무너지며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다.

 

 

아무튼 미국이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생각하면서도 제반 여건상 이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한국 및 주변 주요 국가들은 양적완화 및 경기부양책을 쓰거나 이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한국 증시에 있어 외적인 유동성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역시 기준금리 1%대 시대로 진입된 상황인 만큼 증시 유동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시중 유동성은 갈곳을 몰라 헤매게 된다. 50대까지도 지갑을 닫을 정도로 소비가 위축되고 부진한 부동산 경기에 저축금리가 실종된 상황이다. 장사를 하기도 어렵고 땅과 건물에 투자하기도 어렵고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결국 시중 유동성이 1차적으로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건이다.

 

 

시중 유동성의 증시 유입과 관련된 1차 촉매제가 기준금리 1%대 진입이라면 상하한가 30% 확대가 2차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상하한가 30% 확대는 6월15일 실시로 잠정 결정되었다. 이 제도는 결국 개인투자자의 피해를 더욱 크게 만들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상당수는 이 제도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실시되면 초기에는 하락보다는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 매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기관 및 외국인도 변동성 확대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만큼(파생의 변동성 확대 및 공매도 포함 등락 변동성 확대의 반대급부 매리트 증가) 이 제도가 실시되면 초기에는 긍정적인 쪽으로 흐름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제도의 타당성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다. 따라서 상하한가 30% 확대의 실시는 궁극적인 부작용을 제외하면 초기에는 시중 유동성의 증시 유입 촉매제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둘째,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다.

 

 

3월30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의 주가가 상한가를 만들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공급계약 호재와 함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의 주가는 기간조정 구간에서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그러나 저점을 낮추지는 않는다. 지난해 3분기로 최악의 실적을 거쳤기 때문이다.

 

 

여전히 소비 및 경기가 부진하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지 않다. 그러나 다수의 한국 기업에 있어 수년간 실적전망치가 몇단계를 거쳐 하향조정되어 왔다는 점, 대대적인 턴어라운드는 아니더라도 최악을 벗어나는 기업이 증가되고 있다는 점, 환율이 저점 대비 상승했다는 점, 글로벌 경기 부양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1분기까지는 기대치가 높지 않아도 다가오는 2분기부터는 실적턴어라운드 기업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2분기부터의 기업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은 필자가 지난해말 강조했던 부분이다).

 

 

증권주의 상승에는 이유가 있다

 

 

필자는 나스닥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기 급락 및 조정이 나타나도 이 전망을 결코 꺽지 않고 있다. 지난주와 이번주 무료방송에서도 이 점을 분명하게 언급했다.

 

 

12월부터 상승한 코스닥 지수가 부담을 안고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꺽어진다고 보지 않는다. 그 이유는 거래소와 나스닥의 상승이 남았기 때문이다. 거래소와 나스닥의 상승 틈바구니에서 코스닥이 꺽어진다고 보는 것은 다소 언밸런스하다.

 

 

그래서 코스닥은 현재 강세 주도 테마가 지속적으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바이오 테마가 조정의 위기에서 지수를 반전시키는 역할을 지난주 했지만 강세가 이어지지 않았다. 대신에 모멘텀이 존재하는 종목으로의 선별적인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번 필자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한국이 3월말 가입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아울러 중국이 주도하는 신 실크로드 수혜주를 주목하자고 했다. 필자의 예상대로 3월말 한국은 AIIB 가입을 천명했다. 그리고 우원개발/특수건설/하이스틸 등 AIIB 수혜주가 급등세로 부각된 모습이 존재했다.

 

 

코스닥은 당분간 주도 강세 테마의 존재보다는 개별 모멘텀 장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바이오 테마의 경우는 언제든지 강세를 재현할 수 있는 끼를 잠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탄력을 보일 경우는 바이오 테마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지수가 비탄력적일때는 개별 모멘텀 시세가 순환될 것이다.

 

 

상승 부담을 갖고 있는 코스닥과 달리 거래소는 이제 시작이다. 5년 장기박스권을 벗어난 코스닥과 달리 거래소는 여전히 4년 장기박스권에 갇혀있다. 그리고 이를 탈피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별주 순환으로는 어렵다. 분명한 주도업종이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또는 거래소의 상승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업종이 존재해야 한다. 그 역할을 증권주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기준금리 1%대 진입과 함께 대내외적 증시 유동성의 증가 기대감...바로 이상이 거래소의 상승을 기대케하는 촉매제다. 따라서 트로이카 관련주가 주도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과거에는 증권, 은행, 건설을 트로이카로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은행이 탈락한 상황이다. 그 이유는 이전 투자전략글에서 자세히 언급했기 때문에 이번 투자전략글에서는 생략하겠다(이전 필자의 투자전략글 참고). 현재는 은행의 자리를 제약업종이 대신하고 있다. 증권, 건설, 제약을 신 트로이카로 보는 것이다.

 

 

제약업종의 경우 주도주인 한미약품이 상승과다 이격을 메우는 자리기 때문에 일시 주춤하고 있지만 끝낫다고 보지 않는다. 새로운 제약주 시세의 부각 여부도 여전히 관찰 대상이다. 건설은 대우건설이 분식회계로 분위기에 초를 쳤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012630)의 고점 갱신을 주목해야 한다. 건설주 역시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

 

 

제약과 건설이 주춤하는 사이 당장은 증권이 거래소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은 저점에서부터 다이렉트로 상승해 지난해 11월 고점에 도달하고 있다. 유안타증권(003470)도 지난해 11월 고점을 돌파하며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있다.

 

 

향후 거래소가 장기 박스권을 벗어날 경우 새로운 주도 업종이 출현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장은 증권, 건설, 제약의 신 트로이카를 주목해야 된다. 이중에서 현재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증권주는 단기 조정을 거치더라도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기 전에는 쉽게 꺽이기 어렵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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