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시장이 급등을 지속함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스닥 시장을 보는 상반된 시각이 충돌되고 있다.

연초이후 코스피가 3%정도의 상승을 할동안 코스닥은 연초이후 17% 상승하며 2008년 이후 7년간의 박스권을 돌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코스닥의 강세에 배팅하는 투자자들의 시각으로 본다면 ..

 

첫번째로는 현재 글로벌 전체에서 지속되고 있는 기술주들의 강한 성장 움직임에 코스닥에 분포되어있는 기술주들 역시 앞으로 변화되는 산업의 패러다임에 촛점을 둘것이다.

 

두번째로는 핀테크로 대변되고 있는 산업육성으로 관련업종의 수혜와 정책의 방향일것이다.

 

세번째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두고 글로벌 리스크의 우려,또한 저성장 시대에 고성장이 지속될 기업들에 대한 생각일것이다.

 

하지만 모든것을 제쳐두고 현재의 상승을 단기 국면에서 바라본다면 분명 과도하다는 시각도 있는것 역시 사실이다.

 

첫번째로는 비록 차입비용이나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하나 신용잔고의 절대적 규모가 3조원에 육박한다는것은 코스닥 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받침돌이 모래성을 쌓았음을 의미한다.

 

두번째로는 코스닥 시장의 밸류에이션 지표가 최근 시장의 상승에 따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성장성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가격적인 논리로 추가 상승에 대한 의구심을 지워낼순 없을것이다.

 

세번째로는 외인들의 귀환이다

통상 외인들의 귀환은 대형주 시장의 강세를 의미한다.

이럴경우 코스닥 시장을 받치고 있는 기관들이 과연 조정이 거의 나타나지않고 상승한 코스닥 시장에서 어떤 시각을 유지할까 ?를 생각해야 한다.

 

이럴경우 최선의 전략은 크게 오른 코스닥 시장 종목들에 대한 보수적인 전략과 코스피 시장 종목들에 대한 저점매수이다.

 

투자자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할것은 수익의 측면이 아니라 손실과 안전에 대한 생각이다.

스스로의 안전전략은 누가 지켜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지켜내야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에서 체계적인 전략과 목표없이 어떻게 성공이라는 정상에 도달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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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는 질주요

곰은 한방이다

곰의 한방을 잘 비켜가면

다음에 남은것은

황소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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