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6 16:28:58 조회6598
<거래소의 마지막 진통>
미국 증시가 재차 급반등하고 독일 증시가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하는 모습을 볼 때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는 너무나 허약하다. 금요일 거래소나 코스닥의 흐름을 보면 시초가 상승을 제외하면 장중에 오르는 흐름이 하나도 없었다. 장중 내내 지루한 빨랫줄 횡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장중 지루한 마이너스권 횡보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플러스를 만들어놨다. 일단 1차 지지권을 훼손하지는 않고 있는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이번주 거래소는 좁은 박스권내 등락만 보였는데 필자는 이를 마지막 진통으로 본다.
이미 바닥을 찍은 거래소가 갈 길은 상승밖에 없다. 그리고 지금은 마지막 박스권 진통 과정이다. 현 위치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미 앞선 글에서 제시했듯 1950~1970포인트 영역이 마지막 기로점이기 때문이다. 여기를 넘기면 거래소는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그만큼 중요한 위치가 1950~1970 영역이다. 여기를 놓고 조정 공방이 있어도 1930포인트를 하향하지 않는한 거래소는 꺽어지지 않는다. 이미 삼성전기, S-OIL,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바닥을 찍고 바닥권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간조정을 중간에 만들고 안만들고의 차이일뿐이다.
가장 어려웠던 업종의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것은 지수가 바닥을 찍었다는 것과 같다. 지금 거래소는 지수가 올라서 종목이 오른다고 보면 오산이다. 지금은 종목들의 주가가 올라서 지수가 오르는 성격으로 봐야 된다. 턴어라운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지속 유지한다.
<코스닥의 장기박스 탈출>
코스닥은 5년반만에 장기 박스권을 탈출하며 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보통 특정 종목의 주가가 신고가를 만들면 이를 단순한 상승으로 보지 않는다. 지수도 마찬가지다.
물론 현재의 코스닥이 단기적으로는 부담을 안고 있는건 분명하다. 그러나 단기 과열을 해소해나가는 과정이 무조건 급락조정으로 볼 수는 없다.
우선적으로 시장의 시세 동향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코스닥은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앞선 상승 과정에서 급등했던 종목이나 테마는 이미 쉬거나 단기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다른 종목 및 테마가 역으로 상승하며 시장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이는 전형적으로 길게 가는 시장의 성격을 대변한다.
예를 들면 스마트홈에서 코콤이 그동안 주도했지만 상대적으로 못올랐던 가온미디어, 현대통신이 이제는 강한 흐름을 보여준다. 전형적인 순환매 성격이다.
따라서 이번주 주가가 강하지 않았다고 해도 일정한 패턴만 유지해준 종목들이라면 다음주에는 강세가 나타나기 쉽다. 지금은 위에서 말했듯 전형적인 순환매로 시장을 이어가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기관이 오늘 재차 강한 코스닥 순매수를 보여준 의미를 생각해보자.
1월16일에 이어 2월2일부터 한국화장품제조(003350)의 재차 저가 매수를 언급했습니다. 현대통신(039010)은 수요일 오전에 물량을 모아서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둘다 상한가 2방, 1방을 이후 기록했습니다. 3대급등주클럽은 매일 단타스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디아이파워, KCI, 시노펙스, SK증권 등). 최근 단타스윙은 1종목도 손절이 없습니다(문자기준 단타스윙종목). 2월8일(일요일) 오후8시 무료방송 실시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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