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황에서 이미... 종목들의 탄력도를 강조드린바 있습니다.

고공권에서의 탄력도 축소는 하락위험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최근들어 중소형주 탄력도가 감소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고점돌파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식은 한두종목만을 봐서는 않되고 전체적인 흐름을 봐야만 합니다. 지금 전체적인 흐름이 단기매매에 치중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장중 7~8%까지 상승하던 종목들도 한순간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움직일때 사면 손실로 시작한다.

지금은 탄력도가 떨어지는 시장인 만큼 추격매수 전략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주식은 보통 타이밍을 지켜보다 움직임이 시작될때 따라 붙는게 정석이나 지금은 움직임이 시작되면 바로 차익매물이 쏟아집니다.

매수세가 유입되는것을 확인하고 따라 붙으면 바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손실이 발생하게 될것입니다.

지금은 상방도 제한적이고 하방도 제한적입니다. 차라리 조정을 받는 종목을 다음날을 보고 매수하는게 좋습니다.

@대형주, 중소형주 모두 매력이 없다.

필자는 1월장은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엄청난 수익을 줄것이고 2-3월은 대형주로 돈을 벌어줄거가 강조드린바 있습니다.

예상대로 1월하순부터 중소형주는 조정신호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사이 대형주도 상승이 이어져 양시장 모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형주 매수시기를 조금더 늦춰야 할듯 합니다.

대형주 저점매수 기회가 오지 않을 경우 유가, 환율을 보고 매수시점을 잡아야 합니다.

유가가 추가하락이 방어되고 있는 만큼 2월이후 반등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유가반승시 노려볼 업종은?

--지금은 매수시점이 아니며 유가반등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매매해야 합니다.

1)건설업종--삼성물산,현대건설과 같은 해외 플랜트 업종이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실적이 어려운 4/4분기 그리고 1분기도 실적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유가가 반등하면 주가도 회복시도가 나오게 될것입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등)

2)조선업종--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3)화학업종--유가와 가장 밀접하다

lg화학, 한화케미칼,롯데케미칼등

@코스닥은 극소형주만 움직인다. (극도로 투기적 장세)

지금 코스닥의 매수주체가 누구인가? 바로 개인입니다.

외국인, 기관이 매수할때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위주로 상승이 발생하게 됩니다.

개인이 매수하는 장세는 극소형 종목, 테마주만 매수세가 몰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절대로 건들지 말라고 했던 1000원대 초저가주가 단기적으로 급등하게 됩니다.

이들 극소형주는 오를때 쉽게 급등하지만 추세가 꺽이면 매도할 기회도 주지 않고 급락으로 돌변합니다.

바로 이런 시장에서 순진한 개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얼마전까지는 산업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대선테마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투기를 조장하려는 매수세들이 활기를 치고 있는 것인데 이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됩니다.

하루이틀은 재미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수익금의 2-3배를 토해내게 됩니다.

결론:어려운 시장 힘들게 종목을 찾아가며 덤빌 이유가 없습니다.

주위에 올라가는 종목들은 언제나 있지만 승률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주식시장은 평생열리고,, 매수할 기회는 반드시 찾아 옵니다.

때를 모르는 투자자의 결말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