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19:05:32 조회11146
미국 증시의 변동과 분석
12월 세계 자산시장이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시 엑슨모빌 발 뉴욕 증시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대개 한국과 유럽 ,중국, 그리고 미국의 옵션과 선물 시장에서 경합이 치열해지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번주 한국 증시의 선물 옵션 만기에 이어 다음주에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 증시의 옵션과 선물 만기이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엑슨모빌이 2.91%가 하락하는 영향을 받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1위인 엑슨모빌이 하락하면 대형주 지수를 비롯한 종합지수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지수는 전반적으로 강한 하락이 나타난다. 엑슨모빌이 급락하면서 다우지수는 1.79%, 나스닥 1.16%, 뉴욕 종합지수 1.77%의 큰 하락이 나타났다.

특히 뉴욕 종합지수는 기술적 의미가 큰 200일 평균을 깨고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 기술적 분석을 하는 투자자들은ㄴ 하락이 장기화되는 신호로 해석하기 쉽다.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인한 것이다.

그러나 시가총액 1위인 엑슨모빌이 2.91%가 하락했는데도 뉴욕종합지수가 1.77%로 2%의 하락폭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지수는 하락했지만 중소형주 전반은 하락이 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우리 시장에서 옵션 만기주에 대형주가 크게 하락해도 코스닥이나 소형주는 하락이 덜한 것과 마찬가지 현상이다. 즉, 지수는 크게 하락해도 시장 자체는 하락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주가지수와 시장의 움직임이 따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지수의 하락은 사장의 펀더멘털이나 악재에 다른 움직임이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 지수 게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소형주 지수를 대형주 지수로 나눈 상대비율(검은색)과 엑슨모빌 및 대형주 지수의 30분 분봉 움직이다. 이 흐름을 보면 엑슨모빌이 급락하며 지수가 하락했지만 소형주/대형주 상대 비율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 시장의 하락이 순전히 파생상품을 목적으로 지수만 하락시키는 경우에 해당한다.
두 달 전에도 이런 모습이 나타났었다 10월 옵션 만기를 앞두고 엑슨모빌을 앞세워 마치 하락 추세가 진행되는 듯한 급락 장세가 나타났다. 이 때 소형주 지수를 대형주로 나눈 상대비율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급락이 계속될 것 같던 지수는 옵션 만기가 끝나자 이내 급등하여 회복되었다. 지수의 하락이 단순한 옵션 시장의 게임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어젯밤 뉴욕시장의 하락 역시 엑슨모빌 주가와 소형주.대형주 비율을 주목해서 보면 10월 중순과 똑같은 모습이다.
하락 변동의 목적과 장세 전망
하락을 유인한 주 타켓은 다음주 선물과 옵션 만기를 맞는 유럽 주가지수 선물 시장이다. 금요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럽 각국의 펀드는 모두 2%대의 급격한 하락을 하고 있다. 유로화 상승을 감안하면 각국의 주가지수는 지수가 그보다 더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파생상품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특히 속임이 많이 나타난다. 속임은 주로 기술적 분석에 의존하여 장세를 예상하거나 대응하는 차트를 이용한 전략에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이 때문에 이런 국면에서는 중요한 지지선 또는 저항선을 돌파시켜 차트로 추세 판단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차트를 굳게 믿는 투자자일수록 차트로 속이면 효과적이다.
반면 기술적 분석이나 펀더멘털을 잘 모르는 투자자들은 급락을 만든 후에 여기에 수긍이 가는 악재를 결부시켜 뉴스를 만들면 의외로 쉽게 속일수 있으며, 공포감이나 두려움의 심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시장의 매물을 유인하게 된다.
뉴욕종합지수가 200일 평균을 돌파시키는 하락이 나타나 하락이 장기로 이어질 듯 보이지만, 엑슨모빌이나 채권, 환율, 상품 시장과 결부해 부면 하락이 제한된 곳이며 상승의 전환점에 되는 곳이다.
우선 하락을 견인해야 할 엑슨모빌이 강한 지지권에 있어 하락이 어려우며 쌍바닥 형성과 함께 강력한 상승이 준비되는 곳이다. 상승이 옵션만기까지 기다렸다 시작될지 그 전에 실작될지 모르지만 하락이 어렵고 상승이 쉬운 곳이다. 특히 이 구간에는 단순한 가격 지표가 지디되는 곳이 아니라 2012년 이후 거래된 거래의 강력한 매집 매물대가 대기하는 곳으로 하락이 어렵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대단히 강력한 장기 바닥권이며 이 바다권에서 쌍바닥 저점을 형성했다는 것은 향후 강하고 긴 상승 국면을 기대하게 하는 곳이다.

이런 흐름에도 불구하고 뉴욕 종합주가지수는 흡사 200일 평균을 깨고 장기 하락이 시작될 것 같은 속임을 주는데, 추세의 큰 전환점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이런 속임이 사용된다.
연중 상승한 미국 국채가격 하락 전환점
장기 추세의 반전의 조건을 주는 다른 지표는 30년만기 국채 가격이다. 미국 국채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꾸준한 상승을 이어왔는데 최근 급등을 보이며 상투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30년 국채가격 30년 추세 구도상 현재의 위치에 해당하는 시기는 2010년 중반의 바닥권의 모습과 같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금리의 역함수로 계산되는 국채가격은 하락한다. 그런데 내년에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데도 국채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오르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데, 매매의 차원에서 보면 내년에 하락하니 올해 최대한 가격을 올려 해를 넘겨 포트폴리오를 바꾸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바로 이런 전략 때문에 금리인상을 앞두고 국채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연말 매수세를 유인하여 포지션을 정리하는 차원이다.

상승하던 국채 가격이 하락 전환하면 대개 자금 이동이 나타나면서 강한 유동성 국면이 나타난다. 따라서 국채가격이 하락하는 국면은 늘 주식시장의 상승과 함께 한다.
사실 내년에는 미국발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국채는 1년간의 긴 상승 끝에 사상최고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연말이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결산이라 보면 연말까지 국채가격을 유지하여 펀드 평가를 극대화하지만 한편으로는 내년에는 하락이 확실하니 매물이 강화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국채는 차익실현의 절호의 찬스이다.

이를 반영하여 우리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월 국채 선물을 매수하여 큰 이익을 얻었지만, 현재 국채선물은 6만계약 이상 순매도를 하여 보유 포지션을 정리하고 매도 포지션을 늘렸다.

위에 보이는 그림은 바클레이의 캐피탈 본드 채권 종합지수를 미국의 30년 국채가격으로 나눈 상대비율이다. 일반채권 종합지수를 30년 국채로 나눈 것인데 이 국채의 저점이 형성되는 곳은 예외없이 주식 시장의 중장기 저점이다. ( 이 시기가 주식시장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이었는지 반드시 주가지수를 비교하여 그 의미를 확인해 두라)
이런 관점에서 현재의 위치를 살펴 보면 1998년 3분기, 2008년 말, 2012년 5월말 이후 나타나는 주식 시장의 대단히 큰 바닥권을 나타낸다.
환율의 전환 (유로와 엔화 강세, 달러 약세 전환 )
다음은 환율의 변화이다. 이미 고점에 이른 달러는 상품이나 주식 시장에 앞서서 하락 전환하고 있다.
유로 인덱스는 대세 추세구도의 중심의 지지권에 진입함에 따라 연초 이후 이어진 긴 하락을 마무리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앞으로 유로는 유로의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장기 상승 추세를 보이게 되며 인덱스 145를 목표로 상승으로 움직이게 될 듯 하다 .

다음은 유로에 대한 여러 나라의 환율이다. 유로는 이미 산유국 통화에 대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달러나 달러에 고정환율인 홍콩 달러에 비해 약세를 보여왔으나 최근달러에 대해 유로가 강세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달러 이외의 통화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것은 1년여에 걸쳐 이어져 온 유로와 약세 국면이 마무리 되고 유로와 자체의 통화 가치 상승과 함께 유로화 환율이 오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락이 이어졌던 엔화 역시 상승으로 반전되어 있다. 다음은 엔화에 대한 각 통화(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미국 달러)의 환율로 하락하던 엔화가치가 각 통화에 대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달러에 대한 상승이 아니라 과도한 하락을 한 엔화 자체의 가치 상승이 전개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간 강세를 유지해 온 달러는 유로 및 유럽 통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로 전환되어 있고 아직은 산유국 통화에 대해서만 강세이다. 달러 인덱스를 보면 채널 고점에서 하락 전화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 전환과 함께 달러 강세는 완전히 꺾인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장기적으로 채널의 최하단 까지 하락하는 국면면이 전개되기 쉽다.

금으로 환산한 원유 가 격의 대세 저점권 진입과 주식 시장
한편 원유가격 급락 과정에서 경기에 민감한 경기주인, 화학, 정유,에너지, 철강, 비철금속, 광업, 기계, 건설, 중공업(기기.조선.플랜트), 운수 업종이 하락을 하였다. 그러나 원유가격 반전시에는 바로 이들업종이 강한 반등을 하면서 상승을 하게 된다.
10월 이후 이상 급락을 해 온 원유가격은 금요일에도 거래가격을 낮추어 텍사스 중질유 기준 57$ 수준에 있다. 그러나 이런 원유가격 변동도 선물만기가 가깝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만기와 함께 10월~12월 급락했던 하락분 (90$ ~ 57$)은 대개 다음 선물 만기까지 회복되는 급반등 국면이 되기 쉽다.
금을 기준한 원유가격은 역사적인 수준으로 하락해 있다. 과거 1994년, 1998년, 2009년, 2012년 금을 기준한 원유가격이 채널 하단에 진입하였고 이 시기는 모두 주식시장의 장기 또는 대세 저점이 형성되는 국면이다.

또한 급격한 하락은 그 투기적 성격 때문에 파생상품 만기 후 대부분 가파른 반등으로 가격을 회복하며 이런 점에서 급락했던 주식 시장 역시 원유가격과 함께 하락했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단히 강력한 상승이 나타난다. 금값을 기준한 유가가 이 채널 바닥에 진입한 시기가 주식시장은 늘 대바닥을 형성했던 조건이다.


원유가격 하락과 함께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인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등 산유국의 주가가 급락했다. 멕시코 펀드의 경우 14일 연속 음봉 하락이 나타났는데 주식시장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장기 연속 하락이다. 이처럼 극히 예외적인 급락이 이어진 만큼, 유가의 반전과 함께 이들 산유국의 주가와 환율은 급격한 반전 국면이 나타나게 된다.

경기에 민감한 업종의 대세 추세 전환의 여건과 38광땡의 전략
한편, 이번 유가 하락은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는 언더슈팅의 의미가 있음을 금요일 투자전략에서 설명한 바 있다.
2014.12.12 투자 전략 보기
화학 철강 에너지, 정유, 비철금속, 광업, 석탄 등의 경기에 민감한 산업소재 업종지수를 비교적 경
기에 둔감한 소비재 업종을 나눈 상대비율을 보면, 2008년 금융위기를 포함하여 경기민감주는 세차례의 강력한 상대적 하락 국면이 이어졌다. 2008년, 2011년 하반~2013년, 그리고 2014년 하반인데 이 세차례의 하락과 함께 7년간의 하락 국면이 모두 마무리되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후의 경기 민감주의 상승은 2002 ~ 2008년과 같은 장기 상승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3년 상반의 저점을 기점으로 상승 추세를 시도했던 경기민감주는 2014년 하반 일반의 상승 기대를 꺾어 포기를 유도하는 하락 과정으로 눌림목을 형성한 후 본격적인 상승으로 갈 모습이다.


전세계 기초소재 기업들로 구성된 기초 소재 업종지수를 보면, 10년 전 쥬를라 사이클은 1999년 ~ 2003년의 조정과 매집기간을 거쳐 2013년 ~ 3018년에 걸쳔 65개월 대세 상승으로 이뤄진다. 쥬글라 사이클이 10년을 주기로 반복되므로 이 하락하는 기간 하락을 감내하면서 주식을 사서 늘려 보유한 후 , 상승 구간인 65개월의 상승 동안 65개월 내내 이어지는 고점 하락에 대한 공포와 주식을 팔고 싶은 욕구를 참고 보유하여 수익을 끝까지 얻는 것이 38광땡의 전략이다.

1999년 ~ 2013년의 주가 변동을 오려다 2010년 ~ 2014년에 맞춰보면 거의 포개질 정도로 같은 모습이 된다. 즉, 주식을 매집하는 과정과 일반의 심리 상태를 컨트롤하는 과정에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12월 현재의 하락까지 주가는 1999년 ~ 2013년말의 조정 국면을 그대로 반복한 상태이며, 4넌 조정 후 5년의 상승이 전환되는 정확한 전환점이 되어 있다.
차이가 있다면 필자가 10년 주기로 쥬글라 사이클이 반복된다고 했던 데 반해, 이 주기가 시작된 시간은 11년 3분기가 되어 예상보다 1년 9개월(7분기)이 더 지연되어 출발한다는 것이다.

10년 주기의 쥬글라 경기 파동을 이용한 38 광땡의 전략중 하락을 인내하며 값산 경기 민감주 주식을 사서 늘리는 3광을 잡는 일이 마물된 듯 하다 이제 남은 일은 앞으로 적어도 4년 보유한 주식이 너무 올라 하락할 것 같은 두려움이 들고, 공포감이 생기더라도 팔지 않고 핵심도 기준 제 4구간 까지 보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 필요한 정이 8광을 잡는 과정이 따른다.
이 상승이 진행되는 이유는 지난 수요일 2015년 장세 전망에서 세계의 경기를 특히 미국, 유럽, 중국의 부동산 경기 변화를 통해 충분히 설명하였으니 참고하면 좋다.
2015년 세계 금융시장 여건과 장세 전망 강의
강의 일시 : 2014.12.10.(수) 14:10 ~ 15:00 (3시간)
녹화방송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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