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1 12:51:23 조회2799
안녕하세요
김태훈 전문가입니다.
요즘 시장을 보면 상승하는 듯하다가 다시 눌러버리고 밀리는 듯하다가 다시 띄워 버리는 대응하기가 만만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치 까칠해진 애인과도 같아서 버릴 수도 안을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추천종목이 아니고 예를 든 것임.>
어제는 최근 전고점(1967.08p)의 매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수급으로 강한 반등의 분위기는 아니었다.
따라서 어제 팍스넷 TV방송에서 종합지수값대비 상승모멘텀이 강하지 않다고 언급해 드린바 있다.
현재 시간으로 메이저들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664계약 순매도를 하며 현물에서 108억을 순매수하는 약한 수급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오늘 오전장도 그리 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시가 가려면 외국인의 매기가 살아 나야 하는 만큼 외국인의 수급변화에 관심을 갖고 지켜 봐야 한다.
외국인의 수급에 영향은 주는 글로벌 변수들의 호재와 악재를 살펴보면,
악재로는 :
아직까지도 시기를 놓고 시시비비가 엇갈리고 있는 “미국의 금리인상”, 11월 4일에 실시한 중간선거에서 미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 (현 정부 정책의 추진력이 약화될 가능성에 투심 위축 VS 친 기업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공화당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 달러강세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 뿌려진 자금 회수 가능성, 일본의 추가부양책에 따른 국내 수출주들의 실적 불확실성, 중국의 계속되는 성장 둔화의 우려감등이 있다
호재 로는 :
실적시즌에 따른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단기 재료), 유럽의 추가 부양책, 잠잠해진 지정학적 리스크등 호재보다는 확인하고 가야 할 악재들이 더 많다. 그러다 보니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보다는 개별 종목위주로의 흐름이 더 좋다. 하지만 불안한 국내시장의 수급은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장에서 빠른 대응은 손실만 키울 수 있다.
나만의 원칙과 확신을 가지고 매매에 임했다면 한 발짝 물러서서 천천히 대응하는 하는 것이 손실은 줄이고 그나마 수익도 가능한 장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작은 수익에도 만족하는 저자세의 매매가 현명한 투자 자세라고 생각한다.

지난 주에 1935p만 지켜주면 날을 세우고 떨어지는 20일선(빨강)각을 완만하게 돌려 상승으로 전환 시킬 수 있다고 언급한 봐 있다.
이번 주엔 전고점 매물 소화 과정으로 옵션 만기일의 변동성을 이용한 깊지 않은 조정을 거친 후에 역사적 매물대였던 2000p 탈환 시도가 또 나올 것이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시장에 대응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장이다.
현재 손실이 나있다면, 아직 매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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