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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략] 상승을 준비하는 외국인의 전략과 원자재의대세 바닥권,

2014.11.05 19:56:56 조회9935

상승을 앞둔 외국인의 전략

 

외국인은 분단위로 지수를 그려 나갈 정도로 시장의 가격 결정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아래 그림은 선물지수 5분 차트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이다. 마치 붓으로 그램을 그리듯 선물을 이용하여 지수를 마음대로 올리고 내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렇게 지수 장악력을 확보한 외국인은 시장의 상승 여건을 앞에 두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란 현물을 팔아 지수를 낮추고 레버리지가 높은 선물을 사거나, 선물을 매도하여 지수를 낮춘 후 레버리지가 큰 콜옵션을 사는 것이다.

 

 

4일 세계 증시에 한참 뒤쳐진 종합주가지수가 A처럼 상승을 할 기회가 되는 곳이지만, 외국인은 오히려 선물과 지수종목의 주식 매도를 통해 B와 같이 하락 변동을 주는 경로로 주가를 움직이는 대신 상승에서 수익을 얻는 콜옵션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11월 4일 외국인 옵션 순매수

 

화요일 장중 선물을 4,900계약을 매도하며 지수를 핵심구조의 한 계단을 아래로 움직인 뒤 내가격 및 등가격 콜옵션을 11,500계약을 사들였고, 이후 선물을 환매수하여 오늘까지 선물은 온전히 순매수하였다. 지수는 하락을 시키지만 주식과, 선물, 옵션을 포함한 포지션은 대단히 공격적인 롱포지션(상승하면 수익이 나는)이다.

 

오늘도 외국인은 1300억원 규모로 지수 관련이 큰 대형주를 팔아 지수를 약세로 유도했으나 선물과 옵션은 롱포지션을 유지하여 보다 적은 금액으로 상승하는 이익을 얻는 포지션을 강화했다.

 

 

이처럼  외국인이 지수를 낮추면서 상승에서 수익을 얻는 선물과 옵션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이유는, 한국의 주가가 상승할 중요한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블랙록의 한국펀드 ETF를 보면 최근 세계 증시 상승과 함께 20일 평균을 돌파했던 주가가 재차 조정을 받으며 20일 평균 근처에 머무르고 있다. 바닥권 상승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상승 추세를 앞둔 모습이다. 이 지수를 보면, 매년 한차례 깊은 이격 조정을 거쳐 있고, MACD RSI 같은 지표에서 보는 것처럼 과매도권에서 상승을 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블랙록 한국펀드의 대세 추세 구도를 보면, 2010, 2011, 2013년과 같은 저가권을 형성하고 있어 대단히 가파른 상승을 앞두고 있다. 이런 과매도권 하락과 상승을 앞둔 모습은 주봉 RSI 지표를 보면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상승은 2007년 고점과 2011년 고점, 2013년 고점을 잇는 저항 추세를 1차 돌파한 후 재차 돌파하는 상승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대세 추세로 발전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특히, 지난 3년간 중앙은행의 긴축과 함께 증시 자금이 고갈되며 극심한 침체장이 나타났지만, 올 하반기 이후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이 늘고 시중의 통화가 증가하면서 거래대금 회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 3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장세 국면이 준비되고 있다.

 

 

 

시중의 유동성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거래 증가는 본격적인 시장의 매수세력의 증가를 의미하며, 갈수록 매수가 강화되어 손바꿈이 이뤄지면서 과거와 달리 공매도나 대차거래를 보다 싼 가격으로 할 수 없는 조건을 나타낸다.

 

최근 세계에서 외국인이 가장 편리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한국 증시만 세계 흐름에서 뒤쳐지고 있다. 혹자는 한국의 경기가 특별히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80개 주식시장이 개설된 국가에서 한국증시가 맨 꼴찌 그룹 수준에서 맴돈다면 이는 다른 이야기이다.

 

 

이것은 한국 증시가 과도하게 주가가 왜곡되며 저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를 미국의 대형주 지수로 나눈 비율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011년까지 늘 한국증시가 미국의 주가 상승률을 앞서 상승해왔으나, 2011년 이후 반대로 뉴욕시장 대비 상대적 소외가 되면서 이 비율은 장기 추세 구도상 최저 구간에 이르고 있다.

 

 

말하자면 1998년의 외환위기와 같은 수준의 상대적 괴리 상태로 이후 강한 상승이 전개되는 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외국인은 선물을 매수하면 언제든 바구니째 살 수 있는 대형주를 매도하여 지수를 낮추면서 한편으로는 레버리지가 높은 선물과 옵션 포지션을 늘려가는 과정이라 하겠다.  외국인은 선물과 콜옵션을 먼저 사 놓으면, 나중에 200종목을 상한가로 한꺼번에 사더라도 파생상품에서 얻는 이익을 감안하면 매수 단가가 어제 오늘 주가가 된다.  따라서 외국인은 주식을 팔아 가격을 낮추며 선물 옵션으로 주식 매수를 미리 예약하는 전략을 구사하지만, 이런 전략을 쓰지 못하는 개인들은 주가가 하락할 때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보유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이 매입 단가를 낮추깅 위해 가격이 하락하지만, 일단 선물 옵션 포지션을 충분히 확보한 후에는 가격을 불문하고 사들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급등으로 가격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연기근의 손절 투매

 

사실 외국인은 상승을 겨냥하여 레버리지가 높은 파생상품의 포지션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수와 관련된 대형주를 팔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연기금이 손절 종목을 투매로 매도하면서 대형주 주가를 크게 낮추고 있다. 이 때문에 우량주의 급락이 나타나 일반 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냉각되어 있다.

 

 

규정에 의해서든, 겉보기 포트폴리오 모습을 위해서든 연기금은 손실이 크게 난 종목을 손절 매도하고 있는 듯 하다. 손실 난 종목을 팔아버리면 나머지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좋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여하튼 이런 목적으로 시장가 매도를 하는 듯 연기금이 매도를 할 때 주가는 하락 변동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기계적 손절로 가격이 낮춰진 후, 선물과 옵션을 매수한 외국인의 바스켓 매수로 주가가 일제히 오른다는 점에서 과도한 바닥권에서 기근의 매도에 의한 가격 변동에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적극적인  우량주 매수 기회를 보아 좋다.

 

 

원자재의 대세 추세 전환

 

최근 조정 국면에서 유가의 과도한 하락과 함께 철강, 화학, 기계, 조선, 운수, 건설 등 경기 민감주의 하락이 컸으나, 주가 조정 후 상승이 전개될 때는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상품과 금속 곡물 금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수십년 대세 추세 구도상 맨 하단에서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3~5년을 내다보는 투자의 기회가 된다.

 

 

에너지와 금속 곡물 귀금속을 아우르는 상품 지수는 세계의 위기가 아닌 정상국면에서 최적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7월 이후 단기간 급락을 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종의 하락이 동반되었으나, 지금은 강력한 지지권에 진입하여 상승으로 전환될 위치이다. 특히 2007년 고점과 2011년 고점을 잇는 저항 추세를 돌파하며 상승이 나타나 본격적인 장기 추세 구도가 되기 쉽다.

 

7월 이후 이상 급락했던 곡물가격은 9월 하락으로 대세 지지권을 기록했기 때문에 10월 급반등과 함께 9월 하락을 회복했다. 곡물 작황과 무관하게 투기적 요인으로 하락을 한 만큼, 적어도 2002년 변동 박스권의 중간 수준까지는 쉽게 가격이 회복될 듯 하다.

 

 

산업용 금속 가격도 대세 채널구조의 맨 하단에 있다. 주가 역시 이처럼 하락의 맨 하단에 위치하지만, 경기의 변동을 감안하면 바닥에서 호황의 정점이 되기를 기다려 이익마진이 가장 확대될 때 천정권에서 파는 것이 중요하다.

 

 

 

원유가격은 90$대가 중요한 지지권이지만, 투기적 거래가 급증하며 지지권 아래로 하락하며 최근 상품주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쉽게 공급과 수요가 변하지 않는 원유가격이 단기간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가격이 과매도권으로 왜곡되었다는 점에서 가파른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원유가격의 주봉 오실레이터 지표로 보면 지난 10년 과매도와 함께 강한 상승이 나타났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원유가격 역시 강한 상승이 기대되는 위치이다.

 

 

따라서 당장은 이런 상품 가격 하락과 함께 관련 업종의 하락이 이어지고, 주식 보유자의 두려움이 큰 곳이지만, 경기 순환의 관점에서는 지금이야 말로 적극적인 매수 국면이다. 주식 투자란 좋지 않은 기업 여건에 의해 만들어진 싼 가격을 사서, 향후 더할 나위 없는 기업 여건에서 만들어진 비싼 가격을 파는 것이기 때문이다.

 

 

점차 회복되는 세계 경제, 쥬글라 사이클 성장 국면

 

이와 같은 원자재는 세계의 제조업 경기의 회복이 수요를 이끌어 상승을 견인하게 된다.

 

이제 까지 세계 경제는 미국이 홀로 성장하는 가운데 유로존은 부채감축을 위한 통화 긴축정책, 중국은 과도하게 풀린 통화로 주택경기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축 정책을 하는 과정을 이어왔다. 따라서 세계 경제는 미국만 완만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회복이 더딘 모습이었다.

 

그러나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유럽과 중국 모두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어 제조업 둔화 과정을 마감하고 성장으로 진입할 모습이다.

 

유로존은 장기간 제조업이 둔화과정을 거치면서 중앙은행은 기업과 가계로 대출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고, 또 자체적으로는 경기 부양 목적으로 향후 1 1조 유로의 통화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6년만에 유로존 총통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며 그간의 금융 경색 국면에서 회복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연말 이후  줄곤 감속이 되어 온 유로존 제조업은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 확실하다.

 

 

중국 역시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주택 거래 규제와, 금융거래 규제, 통화 긴축 등 긴축정책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건설 투자가 줄고, 경기 회복이 둔화되어 왔으나, 올 하반기 이후 경기 부양정책으로 돌아서 주택 거래 규제를 풀고, 금융 규제를 완화하며,  시중은행에 통화를 공급하여 대출 재원을 공급하는 한편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건설 투자를 인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50일 넘어 회복이 진행되던 중국의 제조업 역시 이런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과 함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할 때이다.

 

미국은 이미 매우 활발한 제조업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서, GDP기준 규모가 큰 유로존과 중국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합세한다면, 또한 이들 국가에 수출을 하는 주요 국가가 동반 성장 국면이 된다면 세계 경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원자재 수급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세계 각국이 모두 경기  부양에 전념하는 시기인 만큼, 각국의 돈이 풀리고 선진국발 경기 회복이 세계로 확산되는 시기인 만큼 불황에서 적극적으로 싼 가격을 사고 수년 후 너도 나도 주식을 사러 문전성시를 이루는 호황을 기다려 파는 전략을 구상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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