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4 13:55:42 조회8165
명량이라는 영화의 대단함이 연일 화제다. 필자 역시 늦은 밤 12시에 단 한장의 남은 표를 구해 입장해 영화를 봤다. 저 것이 현실이라면 정말 엄청난 성과를 낸 것이구나 싶은 감동과 리더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 나왔다.

12척의 배로 300여 척의 적과 맞서 이긴 놀라운 전략에 감탄과 전율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우리 증시에 수 백가지의 악재가 도사리는데 이런 강력한 힘을 발휘할 호재는 없을까?

분명히 있었다. 시장에는 12가지의 호재가 있어 이 호재가 여러 악재를 뚫고 시장을 끌고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하나 하나 검검해 보자.
1. 정부 정책 부분. 우선 정부 정책에 호재가 있다.
첫째.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다. 증시에는 정책에 맞서지 말라는 속설이 있다. 유동성 풀고 줄이는 권한이 있는 주체들에게 반대되는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가 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정책은 경기 부양 쪽이다. 그 것도 수년 이내 가장 적극적인 제스츄어를 보여주는 경제 부총리의 맹활약(?) 덕에 약발에 제법 붙을 수 있다.
부양책의 시초격인 버냉키의 적극적인 유동성 정책 이 후 일본의 아베노닉스, 인도의 모디노믹스 등 부양책을 가동한 나라의 증시는 매우 강하게 움직였다. 단기 폭발력은 대단했고 총 상승률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했다.


지금 세계에서 이런 정책을 펼치는 나라는 한국 정도 밖에는 없다. 이런 정책에 따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만해 보인다.
둘째. 세금 정책이다. 대기업의 남아 도는 돈을 투자로 유입시키고 중소기업이 투자할 경우 혜택은 준다는 것이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책의 경우 조삼모사적인 정책이라는 비판도 있고 전체적으로도 깎아준 세금을 다시 받는 것 이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있다.
필자 역시 이 내용이 과연 투자를 늘리는 계기가 될지 여부는 확신을 갖지 못한다. 그러나 정부 정책이 유동성 공급에 이어 세금까지 건드리는 상황으로 간다면 이는 정부의 의지가 아주 강하다는 상징성이 있다.
이에 이 부분은 분명 호재가 될수 있느 요소를 갖추었다고 하겠다.
셋째와 넷째는 부동산 경기 부양 및 경기 금리인하 정책이다. 부동산에 발목 잡힌 투자자들이 많다 보니 거래를 활성화해 유동화 시킬수 있는 자금을 늘릴수 있는 정책이 된다.
여기에 금리인하 정책이 맞물리면 대출 규모는 늘지만 이자는 제자리 혹은 줄어드는 효과가 나올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은 될 것이다.
이 역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적어도 추가 자금 유입의 조건은 어느 정도 될 것이다.
특히 금리인하의 경우 우리 증시의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낼수 있다. 통상 금리를 내리면 금리가 높은 곳을 향해 자금이 간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가장 적극적인 부양의지로 돈 들고 있지말고 쓰고 투자하라는 강요로 이해되기 때문에 증시에서는 가장 강력한 호재로 받아들인다.
특히 우리 경제가 금융 위기 국가들에 비해 나름 튼튼한 성장을 유지는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정책의 맞물림은 중요한 매수 동기가 될수 있어 증시의 상승 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해외 부분에서 나오는 호재들. 다음으로는 해외발 호재들이 있다. 이라크,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등의 문제가 있다고는 한다.
그러나 이라크의 경우 병력 2만명 수준의 반군을 두고 전면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코메디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경우 군대 파견했다 거둬들이기, 적십자를 이용한 인도주의적 지원 선언, 우주복 등 관련 제품 중국으로 구매선 돌리겠다고 해놓고 바로 메리켈과 통화하는 푸틴의 다양한 원맨쇼로 이미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지 않을 것임이 분명해 졌다.
이 보다는 훨씬 영향력 있는 호재쪽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섯째 호재로는 중국 증시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우리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인데 중국의 경우 한국 경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중국 증시의 강세는 중국 기업들의 호조, 한국 수출의 증가 같은 긍정적인 순환 효과를 가져온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중국 증시 매수 조건 완화 정책 등이 불거지긴 하지만 어중간한 공개를 하는 중국 보다는 그에 따른 수혜를 받는 세계적 기업이 많은 한국 주식의 매력은 절대 뒤질 것이 없다. 이에 중국증시 강세 자체는 우리 증시에도 외국인이 같이 관심을 갖는 이유가 된다.
다음 여섯째로 유럽의 LTRO 유동성 공급을 들수있다. 9월에 유럽에서는 장기대출 프로그램인 LTRO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 규모만 4000억 유로 정도 된다.
1% 저금리로 3년간 돈을 빌려주는 정책인데 이 정책에 따른 유동성 강화 효과는 이미 우리 증시에 나타난 바 있다.

2011년 12월 4890억 유로, 2012년 2월 5000억 유로 정도의 유동성이 공급된 후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3개월만에 10조원 순매수를 보이며 강력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당시 지수는 저점 대비 300p나 상승하는 폭발력을 보였고 대형주들의 상승폭이 50%가 넘는 경우도 속출했다. 이번의 경우에도 이 자금 공급은 유럽 자금의 유입을 초래하며 우리 증시에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다.
10월 후반 정도에 공개될 스트레스테스트가 변수긴 하지만 이미 수 차례 위기에서 견딘 핵심 금융 기관들은 무사히 통과 하고 몇몇 군소 업체들 정도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 이 일정은 유럽 자금의 유입을 막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일곱째, 미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효과다. 최근 지표 회복이 다소 정체라는 평가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미국 경기가 어느 정도는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을 사실이다.
고용 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고 제조업 지표나 소비 지표 역시 무난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급격한 회복이나 침체는 정책 불확실성을 야기하지만 현재의 속도는 테이퍼링, 금리인상 일정에 돌발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 정도다.
따라서 미국 경기의 무난한 회복은 글로벌 자금 동향이 큰 변수가 되지 않아 지금의 유동성 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 수급 부분이다. 우리 증시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결국 수급이 중요한데 이런 수급 구도도 나쁠 이유가 없다.
여덟번째, 우선 환율 재상승에 따른 외국인 매수 가능성이다. 당초 환율은 올해 1000원 붕괴가 기정사실이었다. 그러나 달러의 가치는 정체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부양책이 가동되면서 원화가 많이 풀리는 효과 즉, 환율 상승 요인이 발생되어 버렸다.

단기적으로 보면 환차손 때문에 외국인의 손실이 커질수 있는 상황이 되었지만 이는 인위적으로 만든 환율 상승이라 결국 시점만 늦어질 뿐 환율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외국인은 환차익을 노릴수 있는 기간과 매수 구간이 넓어지면서 보다 많은 주식을 높은 환율에서 매수할 기회가 만들어진다.
아홉번째로 또 하나의 수급 변화는 국내 금융 시장에서 나타날 Great rotation 효과다. 채권 펀드에서 주식 펀드로 자금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존 채권을 보유한 사람들을 유리하겠지만 금리인하의 경우 신규 발행 채권은 매력도가 떨어지는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만큼 자금은 다른 투자처를 찾게 된다.
이 경우 일부의 자금은 증시 같은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게 되어 유동성이 보강되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채권 펀드는 자금 유입, 주식 펀드는 자금 유출 정도가 심하게 나타났는데 이런 양상이 바뀌는 중요한 이유가 될 것으로 보여 금리인하에 따른 증시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만한 것이다.
4. 업종 부분에 대한 호재다. 그낙 특정 색안경이 씌워졌던 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시각으로 바뀌면서 저점 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열번째, 삼성전자 제외 실적 회복세를 우선 들수 있다.그간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한 환상에 한동안 빠져 다른 종목들의 실적을 제대로 쳐다 보지 못했다.
실제 대부분의 업종 실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서 툭하면 어닝 쇼크를 불러와 주가가 예전 1800p 이하 때만도 못한 종목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올해와 내년의 경우 삼성전자를 제외한 실적 전망치가 높아지기 시작하고 있다. 2011년 이 후 감소세를 보이며 작년 39조원 수준으로 떨어졌던 삼성전자 제외 이익이 올해의 경우 44.6조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사 분석에 의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는 국면에서 증시는 아주 강하게 움직였는데 그 시점은 각각 2005년, 2007년, 2011년이었다.
이런 현상을 뒷받침할수 있는 열 한 번째 호재는 환율에 따른 수출주 경쟁력 재부각이다. 앞에서 말한대로 환율의 경우 국내 경기 부양으로 상승 요인이 발생해 지금은 1030원 전후까지 올라섰다.
이렇게 되면서 그간 환율 하락으로 경쟁력 우려 속 하락했던 수출주들이 살아날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수출주들 입장에서는 제법 괜찮은 호재가 만들어진 것이다.
또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2분기 실적으로 보면 달러 환산시에는 매출은 증가했었다. 이번의 경우 환율의 상승으로 원화로 환산될 3분기 실적은 우려 보다는 조금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최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샤오미발 변수, 이건희 회장 지분 보유 계열사의 주가 약세 지속 가능성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어째든 실적 자체는 바닥권이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는 있다.
환율이 지속 이 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급격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주 우려에서 벗어나 그간의 낙폭이 어느 정도 만회되는 계기가 만들어져 가치 이하의 수출주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계기를 만들어놓았다 할수 있겠다.
5. 심리적인 부분도 챙겨 봐야 한다.
마지막 열 두 번째 호재는 심리적인 안정 가능성이다. 코스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나 코스피의 경우 장기 박스권 돌파에 대한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이미 봤다.
특히 경기 부양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갖고 있는 한국 증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2010년 이 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순매수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현재 시점 경제 상황이 괜찮는 편에 속하는 글로벌 주요 증시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부양, 금리, 세금 정책 등이 맞물려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유일한 국가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한국에 어느 정도 집중될수 밖에 없어 이 후 증시는 다시 강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악재는 앞에서 말한대로 300 가지가 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증시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호재는 결국 정책이다.
그간 정책 공백으로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 받아온 한국 증시가 이번에는 큰 반전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기로는 연휴, 추석 등 복잡한 것이 많지만 찬 바람 나고 유럽 자금까지 가세할 즈음되면 시장이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 보인다.
그 시점을 준비하며 차분하게 저평가 즉, 많이 싸져 있는 주식을 꾸준하게 매집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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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단기주 15전 12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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