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5 22:02:24 조회10488
전약후강의 상승 리듬과 하락에 목을 맨 기관들.
지난주 가파른 상승으로 박스권 고점을 넘어섰던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의 주도하에 주중 이격 조정을 거쳤다. 상승 추세 국면의 전약후강의 리듬상 주 초반 약세에 해당하는 흐름으로 주봉 시가 3선인 2058을 확인하는 조정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 이후 개인은 콜옵션 매수 등 상승을 겨냥한 옵션 포지션을 늘렸으나, 단기 변동 리듬을 관리하는 외국인은 옵션을 팔았다 주봉 시가 3선에서 매수함으로써 자잘한 변동까지를 모두 수익으로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에 접어들어 기관은 더욱 매도 공세를 거세가 가져가며 지수의 상승을 막고 하락으로 유인하고 있다. 선물, 옵션, 주식, ETF, ELS, 공매도까지 등 모든 포지션에서 하락에 베팅하는 기관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거래를 하는지 도시 모를 일이다. 더구나 연기금이나 보험까지 여기에 가세하는 점은 더욱 그렇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007년 고점에 다가선 후 이 저항에서 숨 고르기 한 모습으로 이 저항 돌파와 함께 한층 상승의 힘이 강해지게 된다. 왜냐하면 7년에 걸쳐 개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외국인과 장기 수급이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상승의 힘이 비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는 말에 올라타라.
장기 상승이 시작되면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은 계속 앞서 나간다. 물론 상승 추세는 단기 변동을 동반하고 일간, 주간, 월간으로 전약후강의 리듬으로 움직이지만 앞서가는 업종과 기업이 계속 위치를 지킨다.

따라서 7월 박스권 돌파와 함께 월봉으로 상승 추세의 무릎을 넘어선 업종들은 하락시 매수 전략으로 가면 좋으며, 단기 변동은 매수에 이용할 뿐 거래에서 무시하면 좋다.
지난주 상승과 함께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이 부각 되었다. 무엇보다 강한 성장을 하는 업종은 건설업으로 건설의 모든 지표가 개선되고,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기술적 흐름이 아닌 펀더멘털에서 시장을 주도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장기 3년에서 5년에 이르는 실적 장세의 주도 업종이라는 점에서 하락하면 매수하여 늘려두는 전략이 좋다

건설과 관련하여 건설 자재와 관련한 업종은 당연히 실적 개선이 계속된다. 주택분양 증가가 이어지는 한 자재 업종은 매수/보유 전략이 지속되며 하락하면 더욱 좋은 매수의 기회가 된다.

부동산과 건설 경기의 회복은 부동산 거래와 주택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의 대출 증가가 이어진다. 금융업의 대출은 곧 제조업의 매출과 같으며 매출성장과 함께 이익이 이어진다.
중국과 인도 등 거대 국가의 제조업 경기 회복은 철강과 화학 등 원자재 가공업의 경기회복과 밀접하다. 철강, 비철금속, 화학, 기계 등 이에 관련된 업종 역시 장기 실적장세 주도 업종으로 관심을 둘 만 하다.
경기가 회복되고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늘면서 주가가 오르는 장세가 실적장세이다. 이 실적장세는 2013년을 저점으로 2018년까지 확장되는 장기 상승 장세이다. 2014년은 그 중 출발에 해당하는 국면이므로 주가는 반드시 월봉이나 년봉으로 보고, 자잘한 변동을 무시하며 주식을 사서 장롱에 감추는 전략이 좋다.
셀트리온의 실적 회복과 코스닥 지수.
급 반등에 나섰던 코스닥 지수가 주봉 시가3선에 접하면서 조정을 거쳤다. 약한 저항권에 밀려 있으나 월봉으로 5년 평균과 10년 평균이 함께 지지하는 강력한 상승을 전개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상승 추세가 계속된다.

특히 연봉을 보면 2009년 장대 양봉 반등 이후 5년간 도지형의 짧은 변동을 이어왔으므로 강한 힘이 축적이 되어 있으며, 주가 리듬상 2009년과 같은 강한 양봉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 경우 2005년 이후 4년간 연봉의 시가 또는 종가를 형성했던 지수 700이 연말 고점이 될 수 있다.
코스닥 지수의 장기 박스권 정체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의 장기 박스권 등락과 연관된다. 그러나 셀트리온이 박스권 정체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움직일 조건이 되어 있어 코스닥 지수 역시 박스권 돌파가 쉽다.

오늘 발표한 셀트리온의 실적은 매출 1615억, 영업이익 960억원으로 2013년 이후 실적 이상 감소를 벗어나 사상최고 매출과 사상 최고 이익으로 주가 상승의 발판이 되고 있다.

l 이 차트는 필자가 직접 개발한 차트로 매주 수요일 2분기 실적 발표 기업의 실적 과 주가 전망에 대해 이 차트를 이용하여 Live Pax 방송으로 설명하고 있음
http://procafe.moneta.co.kr/cafe/home/broad_sche.php?menu=sche&ip_no=249
셀트리온의 실적 호전과 함께 코스닥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하는 상승이 기대되므로 특히 높은 성장률로 성장을 하거나,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주가가 저평가 된 기업은 선별하여 적극 관심이다.
늘어나는 돈, 돈, 돈
경기의 회복도 세계 주가의 상승도 결국 시중에 풀린 돈이 결정한다. 경제의 모든 현상은 돈이 지나간 흔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알려면 돈이 움직이는 방향을 알아야 한다. 마치 나뭇잎이 흔들리는 이유가 바람이듯이, 경기가 변하는 이유는 돈의 흐름이 결정하며 따라서 경기를 보려면 돈의 움직임을 봐야 한다.
다음은 세계의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특히 세계 제조업에서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돈을 푸는 모습이다. 이 돈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 현상에 집착하면 망한다.

2010년 이후 극심한 긴축 정책으로 돈줄을 죄면서 부채 축소 정책을 이어왔던 유럽 17개국 블록인 유럽연합의 돈이 풀리는 모습이다. 그간 미국의 돈이 풀리는 가운데 중국, 유럽, 기타 나라들이 돈줄을 죄는 과정에서 3년간의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지만 이제 중국과 유럽 그리고 여타 나라들이 돈을 풀어 놓는 과정에서 경기 호전과 주가를 비롯한 자산 가치 상승이 시작된다.

한국 역시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통화 공급이 수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풀리고 있으며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돈이 풀리면 경기도 호전되고 주가도 상승하며 부동산도 오르게 마련이다.

돈을 따라 성장하는 경기
중국이 부동산을 잡느라 꽉 조였던 돈줄을 풀자 중국 경기가 대단히 활발히 살아나고 있다. 중국 제조업 PMI 지수는 50을 넘어 52로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다.


중국과 더불어 전세계 제조업 PMI 지수 역시 50 위에서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유럽과 브라질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활황수준이 아니지만 세계 전체로 보면 매우 활발한 경기의 흐름으로 여기에 뒤쳐진 한국, 브라질, 유럽이 가세하면 세계 경기는 본격적인 활황세로 진입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 자금이 풀리면서 제조업 보다는 서비스업 경기가 먼저 호전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업 경기를 종합한 종합 PMI 지수는 2000년대 활황기 못지 않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여하튼 이제 한국도 돈을 풀고 있으니 이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회복에 동참하게 된다.


2분기 이후 조정을 거친 미국의 주가 역시 상승세로 전환될 위치이다. 최근 옵션시장에서 풋옵션 과열과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이렇듯 파생상품으로 인해 하락하는 경우 이내 가격이 회복이 된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늘 조정론이 대두되지만, 주가는 산업생산을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주가 자체로 상승을 막는 규칙이 없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점차 가속되는 국면에 있으니, 미국의 주가는 조정을 거쳐도 상승 추세는 계속된다.

못먹어도 GO!
세계 각국에 돈이 풀리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경기가 호전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실적 장세이다. 일봉 주봉으로 보면 주가의 방향은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지만 돈의 흐름과 경기를 보면 주가는 그에 따르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따라서 풀 수 없는 주가의 방향을 알려 하지 말고 돈의 흐름을 보고 투자를 판단할 때이다.
2013년을 최악의 바닥으로 하여 2018년 최고의 정점까지 경기가 호전되며 주가가 오르는 38광땡의 장세 초입이다. 수익을 셈하기 말고 좋은 기업을 골라 보다 많은 씨앗을 뿌리는데 주력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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