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황태자a카페

중국, 미국 악재 한번에 이해하기

2013.06.25 20:12:43 조회13838

맞벌이 부부의 재취업 일기

 

예를 들어 보자. 맞벌이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회사 사정이 나빠져서 아내가 실직을 했다. 수입이 당장 줄어드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은행에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니 대출 이자를 왕창 깎아 주었다. 한달에 50만원 나가던 이자가 거의 안 나가게 되었다. 일단 한달 50만원이 굳었다.

 

 

그리고 나라에서는 실업 수당이라고 한달에 100만원씩 쥐어 주었다. 원래 받던 월급 300만원 보다는 덜하지만 어째든 신랑이 버는 돈 500만원과 합쳐지니까 그런대로 먹고 살만했다.

 

처음 몇 달은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자꾸 공짜돈 들어오니 일 안 해도 생긴 돈 때문에 살이 비등비등 쪘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 사정이 좋아져 다시 일을 나오라고 한다. 당장은 아닌데 잘 하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다시 취업이 가능할 것 같으니 준비해 두라고 했다.

 

처음에는 맨붕이다. 그간 놀고 먹었는데 이제 일해야 하나? 그리고 회사 나가려면 다시 옷도 좀 사야하고 살도 빼야 하니 어수선해진다.

 

그런데 옆집 채소 파는 집 보니 옆집도 분위기가 이상하다. 집에서 노는 사람이 많이 근처 사람들이 채소 사러 많이 왔는데 죄다 일하러 나가게 생겨 그런지 손님이 줄 것 같아 울상이다.

 

손님이 줄어드니 채소 값은 뚝뚝 떨어지고 채소 장사는 이제 장사 그만하고 다른 동네에서 쌀 장사를 할  참이다. 사람들의 주식이니 이 장사가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한거다. 

 

 

어째든 옆집이 우니 갑자기 슬프긴 한데 정신 차려 보니 놀면서 받는 100만원 보다 다시 일해 300만원 받는 것이 훨씬 좋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놀던 버릇이 남아 처음에는 심란했는데 이제는 돈 많이 벌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여기에 은행에서는 고맙게도 몇 년은 더 이자를 안 받겠다고 한다. 이런 고마울 때가...그런데 이상한 사람들은 자꾸 네가 노는 것이 더 좋다고 꼬득인다.

 

그래서 처음에는 흔들렸는데 잘 생각해 보니까 한달에 200만원 더 벌고 이자는 계속 안 내도 되니 그게 훨씬 득인 것을 알게 되었다.


졸부 아들의 인간되기 프로젝트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졸부가 있었다. 이 졸부는 처음에는 옛날 고생할 때 생각이 나서 아들은 좀 편안하게  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들이 달라는대로 용돈을 팡팡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녀석 하고 다니는 꼴이 딱 뉴스에 잘 나오는 재벌 3세들 같다. 자기가 무슨 은행으로 알고 있는지 여기 저기서 못된 짓 하려는 사람들이 꼬여 돈 빌려 달라면 팍팍 빌려주었다.

 

 

그리고 본인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술집 다니고 말도 안 되는 고급차에 명품으로 도배를 했다. 이 것도 나쁜 짓인데 처자식들에게 하는 것 보니 준 돈 중 생활비라고는 정말 일부만 주고 나머지는 엉뚱하게 쓰고 다니는 꼴을 제대로 봤다.

 

졸부지만 어느 정도 깨어 있던 아버지는 이제 꼭 필요한 곳에만 쓸 정도의 돈만 주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아들은 당장 다음달 카드 결재일인데 걱정이 태산이다. 신용불량자 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되어 아버지에게 나 죽겠다고 하던대로 도와 달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 것도 모자라 그 돈 빌려다 쓴 못된 놈들이 와서는 아들에게 돈 주지 않으면 일생 종칠지도 모른다고 협박을 한다. 아들은 무슨 자해 공갈단 같이 혼자 원산폭격도 하고 얼굴을 혼자 쥐어 박고 난리가 아니다.

 

그런데 작정한 아버지는 절대 그럴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비상금이 어느 정도 있어 아들 녀석이 카드값 연체할 정도는 아닌 것을 아버지가 알고 있었다.

 

아들은 눈물도 흘리고 못된 친구 동원해 협박에 마구 매달렸지만 성과가 없이 시간만 가자 아버지에게 각서를 쓴다. 이제 돈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고 새사람이 되기로 했다.

 

그 가정은 처음에는 좀 어수선했지만 이 후에는 아들이 마음을 좀 잡아서  나름 화목한 가정이 되었다.

 

근처 사는 이웃들은 처음에는 맨날 싸우는 통해 시끄러워 잠도 못자고 힘들었는데 알고 보니 아버지가 아들 교육 시키는 해프닝인 것을 알고 이 후에는 잘 한다고 박수를 쳐 주었다.

 

이 두가지 이야기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각자 생각해 보기 바란다.


글로벌 악재의 끝은?

 

중국이나 미국 G2 관련 이야기는 하도 많이 들으을테니 필자가 만든 '우화'로 대신하고 이번에는 단순하게 수급 및 차트 한번 보자.

 

2009년 이 후 코스피가 월간 10% 이상 급락한 경우는 이번 제외 4번 있었다. 2009년 2월, 2010년 5월, 2011년 8월, 2012년 5월이다.

 

 

찾아 보면 공통점이 나온다. 우선 하락하는 과정이 4주를 넘기지 않았다. 2009년 2월은 4주, 2010년 5월도 4주, 2011년 8월에는 3주, 2012년 5월에는 2주 정도가 순수 하락으로 나온 기간이다. 그 정도 하락한 후 대부분 지수는 최소한 기술적 반등 정도는 나왔다.

 

이번에는 해당 시점의 외국인 동향이다. 2009년 2월에는 8619억원 순매도, 2010년 5월에는 6조 2673억원, 2011년 8월에는 4조 6239억원, 2012년 5월에는 3조 803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그럼 다음달에는 어떻게 했을까? 2009년 3월에는 1조 2737억원 순매수, 2010년 6월에는 7184억원 순매수, 2011년 9월에는 1조 2801억원 순매도, 2012년 6월 9368억원 순매도했다.

 

 

하나가 나온다. 외국인의 미친듯한 매도는 한달이내 마무리되며 그 다음달에는 순매수하거나 매도 규모가 크게 축소하는 모습이 확인 된다.

 

반등 신호는 어떻게 나올까? 2012년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무려 700억원이 넘는 풋옵션을 매수했다. 2011년에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단기에 무려 7000억원이 넘는 풋옵션 매수가 나왔다. 역대 최고다.

 

 

그리고 2010년 5월 4일부터 13일까지 900억원에 달하는 개인의 풋옵션이 매수가 집중되었고 2009년 2월 19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은 단기에 300억원이 넘는 풋옵션을 매수했다.

 

그 이 후 시장은 (기술적) 급반등을 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하방에 베팅이 늘면서 지수는 반등을 시작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 폭은 하락폭의 절반 정도 나왔다.

 

정리해 보겠다. 외국인은 퍼 붓는 매도를 할 경우 한달은 넘기지 않았다. 그리고 지수 조정은 역시 한달 이내인 4주에 대부분 마무리가 되었다. 시장의 반등은 개인 투자자들이 극단적으로 풋에 베팅이 들어가 쌓이면 시작했다.


지금의 상황에 대입해 보자.

 

6월 들어 4개째 주봉상 음봉이 나왔다. 외국인은 5.4조원 정도 팔았다. 개인은 4일만에 385억원의 풋옵션 매수를 누적했다.

 

 

과거의 패턴을 본다면 지수는 이제 강한 반등이 나올 차례가 되지 않을까? 물론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터져 금융 시스템이 붕괴된 시점과 같은 악재라면 다음달에 또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외국인의 매도는 이번주에 그다지 대량으로 나오고 있지 않다. 무기력보다는 어느 정도의 반등에 기대를 걸만한 시점이다.

 

또 이번 하락의 큰 원인 제공이라고 불리우는 삼성전자의 대차잔고는 엽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과장된 악재 만들어 신나게 두들겨 패고는 슬쩍 공매도 청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두들겨야 하는 주체들은 이런 투기세력들이 아닌가 싶다.

 

 

다른 이야기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기상 예보관이 있었다. 이상하게 그 예보관은 맨날 비가 온다고 한다. 수 년째 지속 비가 온다고만 한다. 그런데 수 개월 내내 맑은 날이 더 많았다.

 

그런데도 계속 비가 온다고 했다. 날씨가 바람 심하게 불고 잔뜩 흐릴 때는 거 보라고 비 정말 올 것 같지 않냐고 한다.

 

비가 드디어 왔다. 이번 비도 우기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소나기였다. 그런데 드디어 우기가 시작되었고 강수량은 3년전부터 말한대로 수 천mm 내릴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몇 주 장마 비슷하게 오고는 다시 맑은 날씨로 돌아갔다. 그 예보관도 같이 사라졌다.

 

악재가 나올 때 마다 뉴스로는 이런식의 기사가 도배를 이룬다. 그러나 더블딥 간다는 미국은 지금 유동성 축소를 논할 정도의 회복세를 보였다.

 

그리스는 유로존 탈퇴하지도 않았고 북한의 사태는 이번에는 다르다더니 결국 이번에도 똑 같은 모습이 나올 뿐이었다.

 

지금 글로벌 악재를 다루는 다양한 분석과 보도가 대체로 이런 모습의 반복이다. 이번의 경우 하락 폭이 워낙 커서 반등하기 좀 버거워지긴 했다.

 

그러나 매도를 못한 투자자들이라도 최소 하락 폭의 절반 정도의 반등의 흐름은 나오게 되어있다. 단기 대응을 원한다면 그런 시장의 사이클을 이용하면 된다.

 

시장 하락에 마음 아픈 투자자들이 많겠지만 시장은 이런 상처 뒤 반등과 주도주 상승이라는 힐링을 안겨 주었다. 그런 힐링 사이클을 잘 활용해 보기 바란다.

 

 

황태자 이동훈 

 

 황태자 VIP 클럽 위기를 힐링 포트로!

(66만원 -> 33만원) 가입 서두르세

VIP클럽 운영 안내 바로가기

(문의 전화 : 1666-6260)

ldhwc|1|http://image.moneta.co.kr/web_file/images4/sign/ld/ldhwc/ldhwc_20120501102312.jpg|14| |주식 시장에 일어나는 현상을 모조리 분석한다. 그리고 그 구조에서 최상의 공략주를 압축한다. 뚝심을 발휘할 때는 뚝심을,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순발력을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다운 투자를 위해 나를 낮추고 또 낮춘다|54895|405|5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