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5 19:47:10 조회6872
1, 시장전망
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이 불거진 것은 5월23일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안전자산인 채권 수익률 급등과 더불어 채권가격 급락이 나타났다. 채권시장에서 자금 이탈 조짐이 나타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유동성의 수혜로 미국증시와 동반 상승했던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이머징에서 주식, 채권, 통화가치가 나란히 약세를 진행시켰다. 한국증시 역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로 인해 최근 낙폭이 컸다. 또한 급등하던 엔/달러 환율이 하락반전되며 아베노믹스 불안감이 나타났고 이 역시 국내증시에 있어 또 하나의 약세요인으로 회자되었다.
증시가 급격히 약해지자 무엇보다 투자심리가 극히 악화되었다. 공포지수(변동성지수)가 급등한데서도 이를 알 수 있다. 거래소와 코스닥의 심리도 지표 역시 바닥권역까지 떨어진 상태다. 따라서 향후 증시에 대한 전망도 양극화로 엇갈리기 시작했다. 한쪽에서는 과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가 찾아왔다고 하고 또 한쪽에서는 추가 급락에 대비해야한다고 한다.
이를 바라보는 개인 투자자는 혼란속에 우왕좌왕할 수 밖에 없다. 많이 떨어진 주가를 보면서 보유물량을 팔수도 없고 안팔자니 더 빠질까봐 조마조마하다. 현금보유자도 마찬가지다. 매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크지만 역시 더 빠질까봐 조심스럽다. 위에서 언급한 조정원인을 하나 하나 뒤집어 보자.
첫째, 이미 필자는 앞선 글에서 내년 상반기내 미국의 출구전략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해드렸다. 6월19일의 FOMC가 다가오며 과연 출구전략 관련 무슨 코멘트가 나올까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물론 버냉키가 언급한 출구전략 연계 실업률과 인플레이션률 기준이 현재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에 출구전략은 없다.

관건은 향후 언제쯤 출구전략 가능성을 이번 FOMC에서 암시할 것인가다. 위 그림에서 나타나듯 설문조사에서는 올 9월내지 10월을 예상하는 답변이 토탈 62.1%로 12월이후를 예상한 35.1%를 압도한다. 시장참여자는 올해내로 다수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불안감이 커져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버냉키의 기준과 맞물려 볼 때 현재의 미국 실업률 7.6%와 더불어 연준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물가인 PCE 근원물가가 4월 1.05%를 기록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연준 물가 목표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연준이 서둘러 출구전략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위 출구전략 설문조사에서 나타나듯 시장 불안감은 커져있다. 이는 연준이 추구하는 경제지표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6월 FOMC의 코멘트는 시장의 불안과 역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과낙폭 증시의 반등유발 요인이기 때문에 다음주 월/화요일 구간에서 절호의 저가매수 챤스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하락하던 이머징아시아 증시에서 금요일 하락 브레이크가 걸렸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과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들의 하락 브레이크는 투자심리 악화를 진정시킬 수 있는 요인임은 분명하다.
셋째, 달러인덱스의 90%를 차지하는 유로화, 엔화의 강세하에 달러 가치가 하락 지속하는 점이다. 본격적인 출구전략 임박 및 시행에서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야한다는 점을 고려시 달러가치 약세는 시장의 출구전략 불안과 역행하는 부분이다.
넷째, 금요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점이다. 지난주 국내증시 하락의 주된 수급 요인은 외국인의 개별종목 매도와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다. 금요일장 역시 외국인의 거래소/코스닥 총 현물 순매도는 3,997억원였고 비차익 프로그램물은 1,335억원으로 매도의 주류였다.
외국인의 매도자금이 대부분 환전되고 있다면 원/달러 환율은 급등기조로 가야한다. 그러나 최근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 반등하에 금요일은 역으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도자금이 재매수 대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래가 불확실하고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우왕좌왕하는 심리에서는 항상 객관성에 기초한 투자가 승리한다. 아주 긍정적인 전망하에 다수가 매수에 올인하면 투자손실로 이어지고 아주 부정적인 전망하에 다수가 매도에 올인하면 조정의 끝자락 투매였음은 과거의 증시가 확인시켜준다.

한국증시 예상 PER이 2008년 수준인 7.6배로 떨어졌고 예상 PBR 역시 밸류에이션 측면의 지지인 1배 선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리스크보다는 기회라고 봐야 한다. 설령 수급에 의해 추가조정이 나타나더라도 현 위치 및 이하에서의 저가매수는 궁극적으로 실패하는 결과를 주지 않을 것이다.
2, 투자전략
외국인의 현물 매도와 비차익 매도가 아직 끝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수급적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인 현물이든 비차익이든 둘중 하나라도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나는게 하락진정의 필요수급이다. 그러나 다른 측면의 매리트도 동시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금요일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는 3,705억원이다. 이중 삼성전자와 현대차 2종목에 대한 순매도금액만 1,539억원였다. 이달말까지 청산 완료되어야 하는 뱅가드 펀드 물량중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POSCO가 청산 초기시점 뱅가드펀드에서 절반의 비중을 차지했다(삼성전자 19.8%, 현대/기아차 20%선). 현대차, 기아차, POSCO는 그동안 심한 가격조정을 거쳤다. 이미 기아차와 POSCO에 대해서는 금요일 외국인 순매수가 나타난 것을 볼 때 매도가 일단락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중 뱅가드 비중이 가장 높고 가격적으로 조정이 가장 없었던 삼성전자에 대한 매물이 6월에 집중되고 있다. 뱅가드 펀드 측면에서 볼 때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도가 일단락되는 자리, 시점상으로는 6월이 지나면서 시장조정은 마무리되고 반전될 것이다.

년봉챠트상 2010년부터 지지대 역할을 한 5년선이 금요일 마감기준 1889.16에 위치하고 있다. 금요일 종가가 이에 걸쳐 마감되었다. 다시 말해 아직 5년선을 적극적으로 깨고있지는 않은 것이다.
또한 외국인 매도에 반해 기관투자가는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소 기준 6월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는 가운데 동 기간에1조8,043억원을 누적 순매수중이다.
삼성전자 중심의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뱅가드 청산완료가 임박하고 있다는 점과 기관의 순매수, 기술적 지지선, 그리고 밸류에이션상의 매리트를 종합할때 현 시장조정의 끝은 다가오고 있다. 6월의 극심한 글로벌 변동성이 출구전략을 핑계로 실제로는 글로벌펀드(헤지펀드 포함)의 반기 결산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해도 조정의 마무리가 시점상 멀지는 않았다.
다음주는 6월19일 전후로 기술적반등을 예상한다. 단지 이번 조정의 기울기상 다소의 기간조정(박스권 등락)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초반의 저가매수가 아주 큰 기회로 바로 작용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6월이 지나면서 대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면 여전히 현 위치에서의 추가조정은 궁극적인 기회다.

2주 남은 6월 구간에서는 중간배당 종목도 눈여겨 본다. 시장 조정과 투자심리 약화로 시세차익의 욕구가 감소해 있음을 감안할 때 중간배당에 대한 관심이 6월말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그림에 나타난 종목중 하방경직과 반등모색이 나타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살펴보자.
3, 1350시스템 체크종목(참고용)
<금요일 특징주>

<매수타이밍 체크 종목>

<저가 매집형 관심종목>

김인준대표의 1350카페가 이제 막 개설되어 아직 글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미리 카페 가입해놓으시기 바랍니다. 곧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kimjunmin77|1|http://image.moneta.co.kr/stock/bbs/proimg/bbspro_img01001sm.jpg|3| | |237|94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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