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30 02:19:26 조회8541
한국 주식시장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코스피지수 결국 심리적 저항대로 여겨졌던 2,000포인트 탈환에 성공했다.
그것도 2,000포인트 탈환의 메이저 유동성은 국내투자자(개인,기관)가 아닌 외국인이었다.
어떻게 보면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장이다
올 연초부터 세계최대의 인덱스 펀드 운용사이면서 3대 ETF(상장지수펀드)운용사인 뱅가드의 밴처마크 지수변경 (MSCI -> FIST)변경하면서 한국물에 대한 물량조정(약 9조4천억)에 들어가면서 국내주식시장은 사실상 수급구조가 꼬이면서 2,050포인트 이하의 박스권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 돌파구의 빗장을 또다른 외국인(중국계포함)들이 벗겨주고 있다.
금일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918억, 코스닥시장에서 197억 선물시장에서 5,292계약의 선물 매수 포지션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다. 특이한 점은 최근 일본 니케이225 지수가 조정권에 진입한 이후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점증하고 있으므로 향후 지속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엔/달러, 원/달러 환율추이>
지난 22일 필자(수퍼리치)는 분석글을 통하여 엔/달러 환율이 103엔대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하더라도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한바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니케이225지수는 16,000p 라인이 저항대가 될것으로 전망 드린바 있는데 그 다음날인 23일 니케이지수는 장중 15942.6p 를 기록한 후 7%가 넘는 급락세로 마감하면서 단기 고점을 형성하였다.
<니케이225지수>
최근 아베정부의 무제한적 양적완화(채권매입->시중유동성공급)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무제한적인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 0.94%까지 치솟으면서 니케이지수가 지난 23일을 변곡점으로 하락조정국면에 진입하였다고 볼수 있으며 당분간 추가적인 지수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물론 당일 니케이 지수의 급락흐름이 중국 PMI제조업 지수가 악화된 부분이 일정분 작용했다고 보지만 이보다도 최근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동성이 만들어낸 지수급등과 주가 단기 버블의 부담으로 Nikkei225 지수가 급락의 요인으로 보아야 한다.
니케이지수가 본격 조정권에 진입함에 따라 일본 시장에 유입되었던 단기성 글로벌투자 자금들이 조정권에 진입한 일본시장에서 이탈하여 한국증시로 옮겨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미 국내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강도는 강화되는 모습이다.
<2013년 이후 외국인 매매동향>
위그림에서 보면 순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우위를 지속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올들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5조원 규모를 순매도를 기록한바 있는데 뱅가드 펀드 매도 청산금액 이 대략 7.6조원 전후임을 감안하면 추가 청산물량이 약 1조8,000억정도 남은 셈이다.
동기간 뱅가드 이외 다른 외국인들은 약 2.1조를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를 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1조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므로 뱅가드펀드 이외의 외국인투자자들은 약 3조2,000억 내외의 순매수를 보인 셈이다.
이중 차이나머니가 2조원 정도 인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한해동안 국내에 투자한 중국계 자금이 2조원 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공격적인 차이나머니가 흘러 들어오고 있음을 알수있다. 또한 이는 최근 발표한 중국 PMI제조업지수가 49.6을 기록한것과도 무관치 않다고 볼수있다. 중국의 경기둔화를 우려한 일부 차이나머니가 글로벌증시 대비 저가 메리트가 있는 한국시장에 베팅하였음을 알수 있다.
<국내증시 12개월 Fwd PER & PBR >

국내증시는 12개월 Fwd PER이 8배 수준이고 PBR이 1.1배 수준으로 글로벌시장 내에서 저평가 매력도가 큰 상황이므로 뱅가드물량 부담이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이외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점증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청산 종료일인 7월3일에 가까와 질수록 그 영향력은 점점 작아 질 것이다.
<5월9일 금통위 금리 결정이후의 외국인 매매구도 변화>
위의 그림에서 보면 최근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있음을 알수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에 대하여도 매수/매도 포지션이 엇갈리고 있지만 매수 규모가 확대됨을 알수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전년동기비 VS 코스피지수 흐름 추이>
경기선행지수가 지속적인 우상향하는 가운데에서도 코스피지수는 2,000선에서 가로 막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지만 조만간 수급이 개선되면 경기 선행지수의 플로 차트와 맥을 같이 할 전망이다.
코스피지수 차트(Daily)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상단인 2,050 ~ 2,060p 구간까지는 열려있는 상황이며 동 지수대를 상향돌파시는 새로운 강세장 진입으로 보아야 한다. 다만 1차적으로는 2,000포인트 대에서 안착에 성공여부가 관건이다.
코스피지수 차트(Monthly)
지난 1980년이후 코스피지수는 500p이하시대 -> 500 ~ 1000p 시대 -> 1,000 ~2,000p시대 -> 이후는 2,000 ~3,000p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2,000포인트가 높아 보이지만 향후 한국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면 2,000포인트 대를 저점으로 고점을 점차적으로 높혀가는 강세장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물론 일본의 엔저정책 향방과 미국 FRB(미연방 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등 글로벌 매크로변수들이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글로벌 인텍스 대비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 있는 국내시장에 외국인이 컴백하면서 수급구조가 개선된다면 상황은 분명 달라진다.
이후 외국인들의 바이코리아(Buy KOREA)가 재현된다면 코스피지수가 예상보다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한국증시 사상 최고 지수가 빠르면 올 하반기 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내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미 필자(수퍼리치)는 지난주 분석글과 팍스TV "전문가카페" 프로(매주 금요일 저녁7시~8시20분)에 출연하며 일본의 엔저정책의 한계와 니케이지수의 조정권 진입예상과 더불어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 돌파를 예고해 드린바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되는 종목만 되는 각개전투형 종목별 시세분출 장세는 지속될 것이다.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공히 관심권에 넣어두고 대응하되 지수관련 대형주 보다는 시장평균또는 업종평균대비 저평가된 종목군중 업황 개선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스몰캡 종목발굴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수퍼리치"가 분석한 결과 현 주식시장에는 아직도 저평가 종목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앞으로는 주가지수를 탓하지 말기 바란다. 지수를 탓하는 사람은 주식시장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없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강세장, 횡보장,약세장등 장세에 따라서 편입할 종목이 다르고 매매법과 대응법이 각기 다르며 그것을 알아야 진짜 고수다.
강세장에서 약세장에서 하는 것 처럼 대응하면 헛탕질이 다반사요, 이와 반대로 약세장에서 강세장에서 하던 것 처럼 대응하게 되면 손실은 불보듯 뻔한 것이다. 주식은 교과서적인 분석기법만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은 물론이고 거기에다 풍부한 실전 투자분석 경험이 있어야 높은 적중률로 주식시장에서 "Low risk High return"을 실현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수퍼리치의 29년의 투자분석노하우(실전 증권방송 진행경력 12년)가 녹아있는 ""급등주발굴법" "핵심주공략법" "신주도주발굴법" 등을 "전문가카페" 에 정리하여 올려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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