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5 21:41:48 조회15846
세계증시 회복 국면.
지난주 미국과 유럽의 옵션 만기로 엑슨모빌과 함게 하락했던 시장이, 엑슨모빌을 앞세워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어젯밤에는 엑슨모빌이 5일 연속 상승한 피로감으로 되밀리며 상승폭을 내주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대형주 지수인 SPX 지수가 약세를 나타냈고, 30종목 지수인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그러나, 금융주, 건설과 부동산, 인텔과 마이크로스트를 앞세운 기술주, 그간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에너지, 금속주들이 활발히 오르면서 뉴욕종합지수는 상승 마감하였다. 마찬가지로 지난 조정에서 가장 큰 변동을 보였던 유럽 증시가 이틀간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하락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옵션 만기로 약세를 이어가던 시장이 만기가 끝나면서 2월부터의 조정을 국면을 벗어나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다.
http://www.facebook.com/jurasicj/posts/520833321307833

회복 국면의 종합지수
종합주가지수도 4일간 단기 상승 추세를 진행하면서 중기 저항인 20일 평균을 넘어섰다. 특히 그간 하락을 선도했던 대형주들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옵션 만기가 끝난 후 점차 시장의 회복이 가시화 되고 있다.

선물시장의 지수를 보면 투신권과 기관의 선물 매수가 과도한 상태를 나타낸다. 선물과 연계하여 포지션을 보유하는 이들의 매매 특성을 감안할 때 과도한 프로그램 공매도 상태이며, 이런 수급 상황은 향후 프로그램 매수와 함께 탄력적인 상승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선물 시장의 매물지표로 보나 이격 지표로 보나 프로그램 거래 수급으로 볼 때, 주가는 중기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초기 국면이다. 이런 점에서 프로그램 매도가 원인이 되어 크게 하락한 업종 대표 우량주들을 적극 매수해 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침체를 딛고 살아나는 경기.
한국은행은 올 1사분기 성장률이 0.9%로 발표했다. 기대나 체감으로 느끼는 경기보다 높은 성장률이다. 다음 그림들은 2008년 4분기를 100으로 하여 이후의 각 부문의 국내 총생산을 나타냈다.
실제 일반이 느끼는 체감경기에 관련된 민간소비 성장률은 -0.3% 하락으로 나타나 체감으로 느끼는 경기는 최악을 나타냈다. 이것은 통화 긴축과 은행 대출 억제에 따른 돈의 부족이 그 원인이다. 경기지표가 크게 호전되었지만 일반이 체감으로 느끼는 경기 요인인 민간 소비는 체감으로 느끼는 것처럼 마이너스 성장의 극심한 위축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민간소비가 최악인데도 0.9%의 성장을 보인 것은, 첫째, 해외 경기가 호전되면서 무역이 호전되기 때문이고, 둘째 그간 침체해 있던 건설투자와 기업설비투자 살아나기 때문이다.
국내총생산 중 건설투자 지출 부문은 그간의 오랜 마이너스를 벗어나,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2.5%를 성장하며 2010년 1분기 이후 가파른 후퇴 국면을 벗어나 성장 추세로 의 전환이 나타난 결과를 보였다.

설비투자 지출 부문도 2010년 4분기 이후 지루한 정체와, 2012년 1분기 이후 가파른 후퇴 국면에서 벗어나 3.0%의 성장을 보이며 업황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건설투자 위축과 설비투자 정체 및 하강에 따라 철강, 화학, 기계, 건설, 조선 등 관련 업종이 전반적으로 장기 약세 국면을 이어왔으나 이 흐름이 반전될 계기를 보여 주고 있다.
2009년 1분기 이후의 각 지출부문별 총생산 추이를 보면, 한눈에 경기 자체가 회복으로 진행됨을 알 수 있다. 먼저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통화공급 확대로 수출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입과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고, 한편, 건설투자와 기업 설비투자는 10년 주기의 쥬글라 설비투자 회복시기인 xxx3년에 회복을 시작하며 향후 5년간의 긴 여정을 출발하고 있다.

이 모습은 2009년 2분기의 모습과 흡사한데 아마도 경기 추이가 이런 흐름을 반영하며 움직이기 쉽다.
이런 경기 움직임과 달러표시 종합주가지수의 핵심구조를 대조해 보면 멋진 매칭을 이룬다. 2009년 이후 상승 채널의 하단에서 경기 회복이 빨라지면서 주가 급등이 나타났는데, 다시 채널 하단에 이른 주가가 경기 회복이 빨라지면서 위로 상승할 모습이다.

이번 경기 회복의 특징은 소비재 보다는 산업재이다. 한국은행의 통화공급 증가율이 낮고, 은행대출증가율이 3% 수준에 머물러 자영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등 내수 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지만, 최근 살아나는 주택경기에 세계 시장의 회복과 함께 설비투자가 살아나는 것이라 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지난 2년 넘게 극심한 침체를 겪어 온 산업재 시멘트, 철강, 비철금속, 정유, 화학, 기계, 운송, 조선, 건설 등 관련업종 전반이 턴어라운드 할 조건을 만들고 있다.
회복되는 부동산 시장.
매주 아파트 가격을 조사 발표하는 아파트 가격 지수가 서울은 4주째, 지방은 7주째 상승을 이어가며 전체로는 5주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http://news1.kr/articles/1106744
이런 가격 상승세는 4.1 부동산 대책의 영향의 영향도 있지만 그 이전의 주택시장의 수급의 변화 때문이다.

국민은행에서 조사하는 전국 주택 매수세 지수와 매도세지수 및 수급(매수우위지수)를 보면 2011년 3월 이후 줄곧 증가하던 매도세력 지수가 2012년 말을 정점으로 꺾이기 시작하고,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던 매수세 지수가 2013년 1월을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 데이터는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3월까지의 자료이다.
즉, 매매 시장의 매도세력이 감소하고 매수세력이 증가하는 상황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2007년 이후 5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대출을 받았던 대출자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매도세가 증가했다가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을 계기로 이런 대출자가 줄어 매물이 줄기 때문이다.
이런 수급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여 매수우위지수(수급지수: 점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수급지수가 하락으로 움직일 때 부동산 가격이 매도 우위로 가격이 하락했다면, 이 수급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으로 움직이게 된다. 더구나 4월 이후 부동산 대책 수립으로 매도세를 더욱 줄이고 매수세를 강화는 정책이 진행되므로 이런 흐름을 가속시킬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조사하는 가격 지수는 3월 하순부터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주택거래실거래 신고를 토대로 한 실거래 지수는 2013년 1월을 기점으로 전국 16개 시도의 모든 주택가격이 중, 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으로 돌아섰다. (가격 조사지수와 실거래가 시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시장조사는 급매물이 위주로 나오는 거래나 호가를 기준하여 가격을 보기 때문이지만, 실거래는 급매물이 아닌 거래를 평균하기 때문인 듯)

부동산 시장을 전세 선호 현상이나, 경제활동인구 감소, 가계부채, 과도한 주택가격 등 엉뚱한 측면으로 읽으려 하면 그 진짜 모습을 보기 어렵다. 가격은 수급에 의해서 움직이며 매도세력이 줄고 매수세력이 증가하면 상승하게 된다.
이 때문에 4월 22일 양도세 감면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매매시장과 분양시장 모두 화기를 띨 수 있다. 이런 수급은 근본적으로 지난 3년간 주태건설 착공 부족으로 준공되는 주택 물량이 부족한데서 발생하며 이런 수급 문제가 상당기간 상승으로 이어진다.
급등하는 중국의 부동산
미국의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10% 이상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 속에, 주택착공이 40%를 웃도는 가파른 주택건설 성장국면에 있다. 이런 흐름은 적어도 2018년까지 계속되는 흐름이다.
중국 역시 2013년 들어 주택가격 상승이 대단히 가파르다. 작년 하반기 월평균 0.2%대에 머물던 전국 100도시의 주태 가격은 2013년 들어 월평균 1%의 대단히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3월의 경우 북경은 한 달간 평수에 따라 2.5~3.0%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나타났고, 상하이의 경우 3.1%에서 4.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의 장기 주택상승률이 연 4.6%인 점에 비추어 한달에 3%, 4%의 상승률은 폭등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세계적인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분석하여 제시했던 것처럼, 금융위기로 주택착공이 줄면서 위기 후 4년차 부터 공급은 줄고 수요는 살아나기 때문이다. 5년차 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수급난을 겪으면서 가격이 빠르게 움직이게 되고, 이 때문에 주택착공을 서둘러 늘리게 되는 건설 회복이 시작된다.
세계적으로 회복되는 부동산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주택착공을 늘리게 되는데, 이와 함께 비철금속, 철강, 시멘트, 화학, 기계, 운송, 등의 건설 관련 직접 간접 자재 및 서비스가 가파르게 증가하여 2018년까지 가파르게 회복되는 경기를 만들게 된다.
지난 33년 미국의 철강 신규주문과 수입 동향을 보면 10년을 주기로 움직이는 철강 업황을 알 수 있다. 대개 3으로 시작하는 해에 극심한 업황침체와 가격 하락을 겪지만, 이후 회복을 시작하여 8로 끝나는 해까지 가파르게 증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5년간 전세계적으로 주택건설이 너무 침체되었고 그로 인해 전세계적인 주택부족이 심화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주택공급을 크게 늘리지 않고는 이에 따른 가격 불안을 잠재울 수 없다. 따라서 향후 5년간 역사상 유례가 드문 세계적인 건설 경기를 예상할 수 있고, 세계의 동시적인 건설 경기 활황은 다른 우주에서 자재를 수입하지 않는 한 자재 파동을 겪게 된다.
이를 이해한다면 그 재료가 되는 철강과 화학, 기계와 운수, 건설, 조선 과 더불어 금융주 사서 모아 2018년까지 가져가는 전략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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