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8 08:04:31 조회4302
이번주 핫이슈는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3일 싸이의 신곡 발표, 중국의 신종 조류독감 확산, 북한의 개성공단 통제 분수령 등이 주식시장의 핫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이번주는 특정 종목 보다는 관련주들의 흐름을 예상해 드립니다.
1. 싸이 관련주
◐ 싸이 신곡발표! 관련주 추가 상승 가능한가..?
가수 싸이는 3월 13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신곡 ‘젠틀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강남스타일’이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든 이유는 독특한 ‘말춤’ 안무였기 때문에 싸이의 새로운 곡 ‘젠틀맨’의 안무가 중요한데, 이번 신곡에는 싸이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과 박진영의 수영춤을 결합해 화려한 손동작을 가미한 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일명 싸이관련주 분류되는 종목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일단 종목 차별화 현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디아이가 3월 8일 첫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랠리가 나왔고, 그 뒤를 이어 이스타코가 3월 11일 상한가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디아이가 1차 상승 후 탄력이 둔화되는 사이 이스타코가 먼저 치고 올라가며 2차 랠리가 나왔고, 이스타코의 탄력이 둔화되는 사이 최근 디아이가 다시 바통을 이어받아 급등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신곡발표를 앞두고 이스타코나 디아이의 탄력이 약간 둔화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월요일 바로 밀어붙이면 이들 종목도 추가 상승도 가능하겠지만, 재료가 주가에 선반영되며 수급의 탄력이 약간 둔화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 본격상승을 하지 못했던 디아이디의 주가 흐름이 상당히 견조합니다.
과거 강남스타일로 관련주들이 급등할 때를 돌이켜 보면, 디아이가 작년 9월21일, 이스타코.디아이디가 10월 5일 첫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과거 흐름을 살펴보면 흥행여부에 따라 이번에도 종목별 차별화가 나오면서 1파동 정도의 상승파동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디아이디는 그동안 본격상승을 못 했지만, 수급흐름상 준비는 어느 정도 되어있어, 월요일 바로 밀어 붙이면 랠리가 한번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 기술적 흐름
디아이디는 일봉상 전고점 매물대를 벗기고 준비는 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상승이 나와야지 여기서 어물거리면 추가 조정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아이도 30분 챠트상 정배열을 만들어 내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아이는 일봉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바로 상승 흐름이 나와야지 여기서 밀리면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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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류독감 관련주
◐ 조류독감 확산으로 2차 상승이 나올 것인가, 새로운 종목의 상승이 나올 것인가..?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 조류독감(AI) 바이러스 'H7N9'가 상하이 중심가에 위치한 민항(閔行)구 소재 청과시장 두곳에서 발견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치사율이 10년 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높다고 대만 언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H7N9형 AI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18명의 중국인 환자 가운데 6명이 숨져 치사율이 33.3%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사스가 한창 창궐한 2003년 5~8월 평균 치사율 11%보다 3배가량 높은 것입니다.
그런데 조류독감 대장격인 파루가 전고점 매물로 지난 금요일 장막판에 살짝 흔들렸습니다. 이런 경우 월요일 강하게 치고 올라가지 못하면 관련주들이 조정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월요일 아침 금요일의 종가 아래로 조정을 받는다면 수급흐름이 흐트러지기 전에 바로 밀어 붙여야 조정을 피할 수 있겠고, 신라에스지,웰크론.대성미생물 등 본격적인 상승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꿈틀거리는 주변주들이 이번주 초 상승흐름이 나오는 가 여부가 테마 형성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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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산주
◐ 조정인가, 조정후 추가 상승인가..?
북측의 통행제한으로 개성공단으로의 교대 인력은 물론 원부자재와 식자재가 닷새째 들어가지 못하면서 가동중단 기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7일 현재 가동을 중단한 입주기업은 모두 13개로 집계됐습니다. 통행제한 조치 엿새째인 8일에는 가동중단 입주기업이 20개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북한주재 외교 공관 등에 10일까지 철수계획서를 내놓으라는 것은 북한의 사전 계산된 행태로 본다"며 "그 시기를 전후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고, 미국도 기존의 압박 전략에서 미사일 실험발사도 보류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짙은 안개가 드리운 형국이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서인지 스페코,빅텍 등 방산주들이 지난 금요일 상한가로 밀어 붙이지 못하고 장후반 살짝 밀렸다. 이런 경우 월요일 3일선이나 5일선 조정을 받는 것이 상례인데, 조정후 당일 바로 밀어붙이던가, 하루 조정받고 그 다음날이라도 밀어 붙여야지 여기서 어물거리면 정세와 무관하게 방산주들도 쉬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제룡산업 등 남북경협주들이 정세안정을 틈타 상승을 노리기 위해 5일선 언저리에서 눈치보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초가 방산주와 남북경협주들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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