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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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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주지수 3,000의 시나리오와 불 마켓

2012.12.24 19:57:20 조회15809

구미 선물 옵션시장의 마감.

 

외환과 국채, 원유와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주가지수 선물 옵션 만기가 마무리되었다. 미국 시장은 선물 옵션 만기에 맞춰서 조정이 나타났으나 만기와 관련된 대형주의 조정으로 시장의 흐름은 지수보다 훨씬 강한 움직임이다.

 

 

시장의 장세 흐름을 보다 충실히 나타내는 소형주/대형주 상대비율은 지수와는 달리 강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50일 평균을 넘어선 종목의 수도 꾸준한 증가를 보이며 시장 전반이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세계에서 고정자산 투자가 가장 큰 중국 경제의 회복기조에 따라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함께 자본재 업종이 상승으로 움직이고, 최근의 세계 각국의 통화 공급확대에 따라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시작되고 있으므로 이런 연말/연초 단기 등락 변동 여지에도 불구하고 중기, 장기 상승 추세 국면의 여건은 계속된다.

 

 

미국과 유럽의 선물 옵션 만기가 마무리되면서 단기적으로는 내년 1월 10일 한국의 옵션 만기가 지수의 변동을 제한하기 시작하고 있다.  1월 10일까지 달력 일수로는 17일이 남았으나, 거래 일수로는 11일 밖에 되지 않아 시간가치를 겨냥한 박스권 변동이 쉬운 흐름이고 외국인은 이런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이 때문에 옵션 만기가 마무리되는 1월 10일까지는 해외 증시를 비롯하여 한국 증시는 제한된 정체 구간에서 박스권 행보를 하기 쉽다. 다만, 연말 결산과 관련한 매도 물량이 12월 26일까지 마무리되고 27일과 28일은 통상 펀드나 기관 보유 자산의 가격을 극대화하기 위한 윈도 드레싱이 있다는 점에서 제한된 범위에서 상승을 하기 쉽다.

 

 

한편, 연말 결산을 앞두고 중 소형주의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이 이어졌지만, 연말 결산과 관련한 매물은 26일로 마감된다. 이런 매물이 충분히 소화되었음인지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와 함께 코스닥 지수가 보다 높은 상승을 하였다.

 

 

한편, 현물 주식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가 계속되고 있다. 연중늘렸던 대차거래의 상환과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에 맞춰 상승의 포지션을 확대하는 의미가 커 보인다.

 

 

오늘도 거래소 2247억의 현물 주식과 2422계약의 선물을 매수하였고, 주식선물, ETF 레버리지 등 주가와 관련된 파생상품에서 롱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

 

11월 19일 이후 순매수 누적 규모를 보면, 현물주식 3조 6000억원, 한국과 미국시장의 지수 선물 4,4000계약의 순매수를 보이며 현물과 선물을 합하여 한달간 8조원이 넘는 공격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반면, 투신과 개인이 집중적으로 매물을 쏟아내는 등, 개인의 직접 및 간접 투자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와 함께 신용잔고 역시 크게 감소하여 주가가 상승하였음에도 매물 부담을 가벼워져 상승의 힘이 비축되고 있다.

 

 

 

 

 

큰 상승을 준비하는 미국 증시.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3%를 넘어서는 등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 부동산과 건설, 그리고 소비의 원천이 되는 소득 증가율이 긍정적이다.

 

미국의 11월 소득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0.6%가 증가하였다. 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을 넘어서면서 장차 소비잠재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경제성장률의 증가에 더하여 부동산의 상승과 주가의 상승으로 소득 증가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소득의 증가는 미국 경제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를 확대시킬 잠재력을 줄 뿐 아니라, 소득 증가에 해당하는 대출여력을 확대시킴으로써 부동산 및 소비 대출을 통하여 유동성 창조의 조건을 만들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개선 역시 주목된다. 11월  기성주택 판매가 연율 500만 채를 넘어서면서 주택거래량 중심 추세는 2009~2012년 3분기의 완만한 추세에서 보다 급격한 추세로 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2010년 300만 채의 기성주택의 재고가 2011년 말 240만채 수준으로 감소한 뒤 이 수준에 머물렀으나 9월 이후 재고주택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

 

주택의 공급 감소와 수요의 확대에 따른 수급의 변화가 수요 우위로 변하기 시작하는 국면인데, 필자의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이런 수급악화는 적어도 2016년까지 악화가 계속된다. 이 결과로 주택부족에 따른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주택건설 확대가 이어지면서 경제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게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과거 천정권인 1400선에 머무는 뉴욕시장의 대형주 지수는, 이런 경기 흐름을 반영하여 대략 2016년까지 3,000을 넘는 상승을 하기 쉽다.  이런 성장은 연 40~50% 성장이 이어지는 건설과 부동산 경기 확대에 따른 금유업의 발전을 반영하며, 금융업, 건설업, 철강 및 비철금속, 화학 등 건설자재업, 광산업, 기계업 등 자본재 업종의 성장이 가파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2002년 저점과 2008년 저점을 있는 직선에 평행하고 2007년 고점을 잇는 채널을 그리면, 1998년 이후 14년에 걸쳐 이어져 오던 큰 흐름의 박스권이 위로 돌파되어 있다.

 

주가지수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상장기업과 전체산업의 성장률 차이를 더한 속도로 상승을 한다. 그런데 2000년 고점 이후 12년에 걸쳐 주가가 정체된 모습으로 실물 경기 성장과 물가상승에 비하여 과도한 저평가에 있다.

 

1995년~2006년이 그리스펀이 말한 비이성적인 과도한 상승이라면, 2008년~2012년은 비이성적인 과도한 하락침체 국면이라고 할 만 하다.

 

실제 미국 대형주 지수는 1970년 이후 연평균 9.5%의 상승과, 1932년 저점이후 연평균 14~15%에 가까운 높은 평균성장률을 나타낸다. 따라서 과도한 상승이 나타나기 전인 1995년을 기준하여 2015년 3,000으로 오른다는 가정을 하면 20년에 걸쳐 440에서 3,000으로 오르게 되는데 이런 상승은 연평균 10% 복리 상승에 해당한다.

 

 

이것은 지난 130년의 평균 상승률과 거의 유상한 속도이고, 1930년 이후의 평균 상승률에는 낮은 값이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2012년 ~ 2016년에 걸쳐 미국 대형주 지수가 1400에서 3000으로 오르는 강한 장세가 나타나기 쉽다.

 

현재 연 90만채 착공하는 미국의 주택건설이 수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연간 350만채를 짓는 수준까지 적어도 400%로 꾸준히 증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전망을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

 

 

연말 연시를 맞아 다소간 정체와 변동의 여지가 있으나, 중국 경기 회복의 모멘텀과, 세계금융시장의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의 자금 흐름이 준비되는 좋은 시기이다. 시야를 3~4년을 멀리 내다보고 10년 주기의 큰 경기 변동을 하는 업종에 대해 차분히 비중을 늘려가면 좋다.

 

증권, 은행, 건설, 조선, 철강, 화학, 시멘트, 비철금속, 운수, 기계 업종이 세계의 10년 주기 경기 변동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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