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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단기 조정과 장기 상승의 경합, 그리고 외국인의 지분 확대

2012.12.14 00:45:25 조회19941

선물 옵션 만기 외국인의 강공으로 2000 회복 마감.

 

지난 11월 16일 미국의 옵션 만기를 마치고 시작된 상승은,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인 오늘까지 이어져 주가가 2000을 회복하며 마감하였다.

 

선물과 주식을 매수하고 국채 매도를 해온 외국인은 오늘도 현물과 선물을 동시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였고, 동시호가에서 비차익거래를 통해 3000억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며 2000선 돌파를 주도했다.

 

종합지수는 2.38%, 27.33포인트가 오른 2002.77에서 마감했고, 선물옵션 결제지수인 kospi200 지수는 1.57%, 4.12포인트가 오른 265.78에서 마감하여 265 콜옵션이 결제가 되었다.

 

외국인은 선물 1833계약과 주식 5348억원 규모를 사들여 상승을 주도했고, 자가 2.89% 상승하여 지수 상승특히 삼성전자를 1800억원 규모 이상 사들여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런 상승에도 불구하고 차월물로 추정되는 콜옵션을 216억 규모로 매도하여 상승을 헤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채권시장에서는 3년물과 10년물 채권 매도를 이어나갔다.

 

 

 

지난 11월 미국 옵션 만기 이후 11월 19일부터 선물 옵션 만기인 12월 13일까지 외국인은 2조 2000억원의 주식과 한국과 미국 시장을 통하여 선물 37,000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했고, 주가 하락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선물은 3년물과 10년물을 합쳐서 55,000계약을 매도했다.

 

 

뿐만 아니라 풋옵션 매도를 통해 372억의 이익을 얻었고, ETF에서도 레버리지와 인덱스를 매수하고 인버스 ETF를 팔아 전체 포지션이 강한 상승 방향의 포지션을 강화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조 3000억의 주식과 10,000계약의 선물을 매도했고, 특히 ETF에서 레버리지 ETF 5849만주 매도와 인버스 ETF 3045 만주 매도로 추세에 역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개인의 주식을 팔고 매도포지션의 파생상품 포지션을 늘릴수록 지수는 상승 추세를 강화하게 된다.

 

 

지수가 오르면서 대형주 지수는 2011년 고점에서 지난 9월 고점을 잇는 저항선을 돌파하여, 새로운 상승추세가 시작이 되는 듯한 모습을 만들었다.

 

 

선물지수도 OBV와 주가에서 모두 저항 추세를 돌파함으로써,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을 시작하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외국인이 대규모 주식매수와 선물 매수로 파생상품 만기에 최고 가격을 만들어 이익을 극대화했고, 이와 함께 콜옵션 매도로 이후 하락을 대비했다는 점과, 삼성전자가 저항권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19일 이후 주가 상승과정에서 33,000계약의 선물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투신과 연기금의 선물 매수 포지션이 9월 선물 만기 수준으로 감소하였다는 점에서, 투신과 국가 지자체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바스켓이 다시 가득 채워지는 조건이 되어 있다. 이것은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할 때 지수를 하락시키는 실탄이 준비되었음을 나타낸다.

 

 

오늘까지 와국인은 선물에서 33,000계약을 선물을 매수하였고, 이 매매의 상대인 투신과 연기금은 합쳐서 16,000계약의 선물을 매도하였다.

 

연기금의 선물매도든 국가지자체의 프로그램 차익거래와 연결된 매매이고, 투신의 선물 매도는 투신은 선물 매수와 연결된 거래이다. 따라서 9월 14일을 기점으로 바닥권에 있던 투신과 연기금이 11월 중순경 8,500계약 순매수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 바구니가 비어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반면, 9월 19일 이후 현재까지 연기금과 투신의 선물 매도는 프로그램 차익거래 바구니가 거의 가득 차고 있음을 나타낸다.

 

선물로 1조 7000여 계약이고 선물 한계약당 1억 3000원이라는 점에서 대략 2조 2000억의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축적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물량은 장차 외국인이 선물 매도와 함께 지수를 하방으로 유인할 수 있는 실탄이 된다. 따라서 프로그램 바스켓이 가득차면 외국인의 의도에 따라 매물을 유인하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음을 유의하면 좋다.

 

 

물론 외국인이 연중 대차거래를 했던 주식을 되사들이고 있고, 장기 추세 여건이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 경기 회복과 함께 기관이 증권, 은행과, 철강, 화학, 조선, 건설, 기계, 운수 업종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추세 자체는 이런 업종을 중심으로 이어질 여건이라 할 수 있으나, 삼성전자의 조정과 프로그램 차익거래에 따른 일시적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여전히 장기추세 구도상 38의 구간 바닥에 있는 증권, 은행, 건설, 조선, 철강, 화학, 기계, 운수 업종은 조정을 이용하여 꾸준히 저가 매수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면 무난하다.

 

 

 

삼성전자 추세 저항

 

외국인은 12월 들어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함으로써 삼성전자를 끌어 올려 만기를 맞은 선물 시장에서 이익을 극대화했다.

 

 

오늘도 1800억원대의 매수를 하며 삼성전자를 크게 올림으로써 선물 만기 지수를 27.33포인트 올려 2000을 넘겨 마감시켰다.

 

달러를 기준한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지난 4월말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저항권이다.

 

 

외국인은 지난 4월 말에도 삼성전자를 적극 매수하여 삼성전자를 끌어 올림으로써 지수를 크게 올렸고, 이후 5월부터 매도로 전환하며 5월 이후의 급락을 유인하였다.

 

이런 점에서 보면 삼성전자를 통해 지수를 올리며 저항을 돌파시켰으나, 외국인의 관점에서는 중요한 저항권이고 오늘 파생상품에서 지수 상승에 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콜옵션 매도를 해 두었다는 점에서 다소간 지수 조정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

 

더구나 외국인이 지수 조절에 활용하는 프로그램 차익거래 2조원 규모의 바스켓을 채우면서 지수 조절용 실탄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다음주 미국과 유럽, 중국의 파생상품 만기를 맞는 시장은 다소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고 삼성전자의 경우는 특히 장기 추세의 저항이기 때문에 조정이 클 수 있다.

 

다만, 외국인이 여전히 대차거래를 환매수해야 하는 국면이고, 기관은 비중이 지나치게 낮아져 있는 금융과 자본재 소재업종의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프로그램 매도의 영향과 이런 매수가 경합하며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전환점에 선 환율

 

엔과 달러의 환율이 기술적 관점에서는 반등이 가능한 지지권에 진입해 있다.

 

 

엔화는 14.00원을 이탈하면서 목표가 된 12.80선에 도달해 있다.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나는 곳으로 이후 짧은 반등을 거칠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 추세로는 하락이 계속되는 구도이다. 반등은 짧으면 123,20을 넘지 않을 듯 하며 재차 1280을 이탈 하락한다면 향후 11.70을 목표로 하락이 이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일본 자동차와 경쟁을 하는 자동차는 투자 관심 밖이다. 연초 엔당 15.00원 대의 환율에서 경쟁력과 13.00원 아래에서의 경쟁력이 판이하게 다르고 엔화 하락추세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달러 환율도 1180원 고점에서 줄곧 하락이 이어진 후 추세의 절반인 1070원대에 진입함으로써 기술적 지지권에 해당한다.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영역으로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60일 평균 저항을 거쳐 재차 하락이 쉽다.  장기 하락 추세가 계속되는 구간이다.

 

 

다만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주봉추세에서 하락이 이어지며 20주와 60주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등을 거치더라도 이후 보다 강한 하락 추세가 나타나기 쉽다.

 

 

환율이 이렇게 하락하는 점에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와 전기전자에의 업황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원자재와 연료를 수입하는 업종에는 보다 긍정적인 업황을 만들게 된다.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 재개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기축통화를 대상으로 하므로 전세계의 경기와 금융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중앙은행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지난 9월 월 400억 달러 규모로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기로 한데 이어, 2차 오프레이션트위스트가 끝나는 2012년 말을 기점으로 매월 4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12135702g

 

이 국채 매입의 과정을 연준이 보유한 만기별 자산의 비중 변화를 보면 알기 쉽다.

 

 

 

이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통화 공급 확대를 위해 전체 채권을 대상으로 채권을 매입하여 대규모로 돈을 푼 1차 양적 완화 (2010.9~2011.9)에 이어, 2011년 10월부터 5년 미만의 단기채를 팔아 5년 이상의 장기 국채로 바꾸는 5000억$ 규모의 2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2011.20...~2012.12)를 올해 말까지 진행해 왔다.  

 

이에 이어 통화를 공급하여 매월 400억 달러 규모로 모기지 채권을 사면서 돈을 공급하는 3차 양적 완화(통화공급) 에 이어 내년부터 월 450억 달러를 공급하여 채권을 매입하는 4차 통화 공급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1차 양적 완화 기간에는 실질적인 통화공급이 확대되어 인플레와 함께 주가가 오르는 국면이 이어졌으나, 2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기간에는 미국 장기채 가격 하락을 억지로 견인하면서도 통화공급은 늘지 않아 채권 강세와 주가와 상품 조정이 이어졌다. 이 과정은 필요한 국채 발행을 위해 국채 가격이 하락하지 않도록 중앙은행이 채권 가격을 관리하는 성격이 짙다.

 

그러나 9월의 모기지 채권 매입과, 내년 1월 시행되는 국채매입은 재차 통화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이 두 프로그램을 합하면 월 850억 달러, 연간으로는 1조 200억 달러가 풀리게 된다. 이 정도의 통화공급이면 경기진작과 주가상승 상품가격 상승이 가능하고, 1차 국채매입에 의한 통화공급처럼 채권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2013년 이후에는 경기 회복이나 금융시장의 상승 장세가 기대된다고 하겠다.

 

미국 중앙은행은 부동산 경기가 어려우면 금리와 모기지 채권매입으로 이를 회복시키고, 실업률이 부진하고 물가가 너무 낮아 경기가 둔화되면 돈의 공급을 늘려 이를 잡는 조절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장기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건설과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이다. 부동산과 건설 경기를 통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실업률을 낮출 수 있고, 경기의 건실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통화 공급의 목표는 실업률을 낮추고 경기 회복 속도를 올리기 위한 것으로 그 회복의 목표를 실업률 6.5%, 물가상승률 2.5%에 두고 있다.

 

이런 중앙은행의 기능이 있음에도 우리는 한국은행장은 한국은행이 경기를 조절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마치 제 3자처럼 경기가 다른 요인에서 결정되고 그들은 결과를 집계하는 기관으로 착각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이런 한국은행장을 둔 국민이 불행하다.

 

 

쥬라기투자클럽의 상세한 강의 내용: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8273940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재정 절벽 그리고 외국인의 비중 확대

 

그간 2011년부터 유럽의 재정위기 또는 그리스 위기, 스페인 위기 등 위기 국면 조장과, 올 하반기 들어 미국 재정절벽 위기로 외국인들은 시장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에서 나오는 기사를 과장 증폭하여 집중 보도하고, 투자자나 국민을 놀라게 하고 정신적 쇼크를 주는 데에서 이익을 찾는 언론사를 이용하여 내국인이 주식을 팔게 만들고 이 주식을 사들임으로써 손쉽게 국내 주식 지분을 늘리고 있다.

 

 

2011년 8월 31.6%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은 그 동안 악재로 일반의 매도를 유인하여 지분을 늘림으로써 34.81%로 증가하여 있다. 현재 시가총액 1142조원을 감안하면 외국인이 이 기간 주식지분 확대로 번 돈만 35.6조원으로 지금 대선 후보들이 말하는 모든 복지를 하고도 남는 금액이다.

 

이렇게 우리 기업이 버는 이익을 차지할 지분이 외국인에게 넘어감으로써, 국가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기 때문에 국민이 빈곤해지고 살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바로 이 문제를 올바로 해결해야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늘리며 노후를 보장하는 정책이 가능하다.

 

20세기 후반 들어 전쟁이 사라진 지금, 전쟁은 금융시장을 통한 국가의 부를 가져가는 형태로 변모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전쟁에서 사용이 될 만한 온갖 수단이 동원되며 이중 선전 선동은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이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언론 기자들은 외국인의 선전 선동을 확대 과장하여 투자자들을 위축시킴으로써 국부를 유출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결과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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