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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손실의 옵션 마감과 추세 지속.

2012.06.14 20:20:16 조회11844

한국 시장 선물 옵션 만기 마감.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주가지수는 철저히 옵션 시장에 맞춰 지루한 행보를 한 끝에 종가에서는 증권과 외국인이 이익이 확대되는 가격에서 마무리 하였다.

 

오늘도 개인들은 불나비처럼 대박을 바라는 투기적 심리로, 250 이상의 외가격 콜옵션과 245 이하의 외가격 풋옵션 매수를 늘렸으나 결국 종가는 외국인의 3500억 비차익 매수를 포함한 5300억의 비차익 매수로 12.16포인트가 오른 1871에서 마감하였다.

 

 

선물 옵션 결제지수는 248.62로 외국인과 증권이 이익을 얻고 개인이 최대의 손실을 내는 가격 근처이다. 결국 개인의 투기적 자금을 외국인과 증권이 몰아서 먹는 게임이 반복이 되었다.

 

인터넷 도박 시장이 32조원 규모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순전히 게임으로 베팅을 하는 개인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기업이나 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런 투기적 포지션이 기업가치나 시장의 원리를 넘어 주가의 오르내림이 결정한다는 이 제도적 결함은 생각할 바가 많다.

 

장중 9월물 베이시스가 1.5를 넘어서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대량 매수를 하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물을 내며 지수를 억제했으나, 기관은 장마감전 매수를 하였다. 동시호가에서는 외국인 3300억 비차익 매수를 포함한 5300억의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차익거래 프로그램 매수와 일반의 매물을 받으며 상승 마감시켰다.

 

 

이런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이나 아직도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럽 문제와는 상관없이 월초 속임 하락을 했던 지수는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다.  이런 상승의 모습은 등락비율이나 등락주선, VR과 OBV, 이격도와 MACD 등 시장지표, 매물지표, 매집지표, 이격지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상승 추세 초기 과정이다.

 

 

한편, 수급에서는 기관이 5월 이후 꾸준한 매수를 하는 가운데 그간 매도로 지수 하락을 유인했던 외국인도 매도를 멈추고 매수로 움직이고 있다  매도하는 것은 일반과 신용잔고 매물이다.

 

지수의 상승과 함께 업종 역시 활발하다. 그간 약세를 주도했던 은행, 건설, 철강, 화학, 기계 조선이 활발한 모습이다.

 

 

대체로 이런 업종은 종합지수 환산하면 1000선 아래에 머무는 업종이다. 대세 바닥권에서는 5년 평균(월봉 기준 60월 평균선)내지 10년 평균(월봉 기준 120월 평균선)에 머물고 있다. 통상 이런 가격들은 10년 주기의 대세 상승의 바닥지지권을 만드는 가격들이다.  지금 장세 국면은 월봉 60일 평균(5년)과 120일 평균(10년), 240월 평균(20년)을 굵게 그려 넣고 10년 이상 기간을 확장하여 (로그스케일로) 차트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흐름을 보면 큰 흐름의 가격이 보이게 된다.

 

 

이런 가격에서 주식을 사서 보유한 뒤 60월 평균 이격도가 최대로 확대된 후 좁혀지는 것을 보고 팔면 대세의 큰 상승의 이익을 취하는 전략이 된다. 이런 관점에서 월봉으로 10년 이상을 펼쳐 놓고 주가가 어떤 국면인지를 살펴보면 도움이 되며, 월봉의 오실레이터 지표를 일봉이나 분봉처럼 보면 알기 쉽다.

 

내일은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선물 옵션 만기이다. 이 때문에 각 시장의 베팅 특성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 쉬우며 추세적 흐름과는 관계가 없다

 

다만, 유럽발 악재는 적어도 화요일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외국인은 우리 국채 선물 시장에서 선물 15만 6000계약(16조원 규모) 매수라는 대단히 투기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국채 선물은 다음주 수요일 만기인데, 이 때까지 국채금리가 내리고 국채가격이 올라야 외국인에게 유리하다.

 

 한국인은 봉.

 

국채가격이 오르려면 스페인의 위기가 필요하고 그런 점에서 외국인투기적 포지션 이익과 스페인 및 유럽의 위기 분위기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그러나 한국의 채권시장 만기와 함께 위기 조성에 따른 이해관계도 사라져 이후 대체로 유럽 문제는 수면 아래로 잠기기 쉽다.

 

유럽 문제를 보는 바로미터인 독일 국채는 연일 급등하고 있다. 이미 유럽문제가 끝이 나고 안전산인 독일 시장에 몰렸던 자금이 급속히 빠져나와 위험시장의 자산을 사들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미 시장이 안전자산 중심에서 수익자산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한국의 채권시장에서 베팅되어 있는 강한 이해 포지션 때문에 스페인이 며칠 더 고생을 할 것 같다.

 

 

* 깨지 않아야 할 지지선을 깨고 곧바로 지지선을 회복하는 것은 하락 자체가 속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분위기에 관계없이 주식 시장은 지표 추세가 나타내는 것처럼 상승 추세 국면을 진행 중이며 차분히 주식을 늘려 섣불리 매매를 하지 않도록 장롱에 간직하는 전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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