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6 18:43:03 조회15625
등락 주기 마감.
2011년 12월 29일 1830에서 시작된 등락의 한 주기가 오늘로 마감이 되었다. 2029로 마감하여 이 주기 동안 10.8% 정도 상승을 나타냈다.

다음주 목요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있어서 지수는 이를 감안한 등락의 행보를 보였지만, 2월 이후 조정을 보여 온 대부분의 종목들은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을 준비하는 구간이다.

지수의 등락은 삼성전자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시장을 나타내는 지표들 등락종목의 비율과 매물지표, 거래대금 회전율은 충분한 수준의 바닥권까지 조정을 거침으로써 상승을 앞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례적으로 매도거래대금이 5,000억원을 하회할 정도로 매도 물량을 줄인채 매수에 나서 1000억원 규모의 매수를 하였고, 매도거래대금도 개인 2조 5000억원, 외국인 4,900억원, 기관 1조원으로 매물 바닥권을 나타낸다.

지난 12월 이후 외국인은 선물 시장을 마음대로 관리하며 이익을 내는 한편 주식을 매집해 왔고, 투신은 1월 말 이후 급격히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종목 하락을 키우는 원인을 되었다.
주가가 바닥권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번 장세에서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종목 하락을 유인했던 투신과 연기금은 업종 전반에 걸쳐 매물을 쏟아내 바닥권을 만드는데 한몫을 하였다.

상승을 준비하는 해외 증시
그간 철강,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주요 자본재 업종에 대한 투신의 매도원인을 제공했던 중국 증시가 저점을 형성하며 상승을 준비하는 구간이다.

기술적으로 정교한 구도에 따라 지지권까지 밀어낸 후 반전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2월 춘절로 부진한 경기지표가 마무리 되고 3월부터 지표 호전이 나타나기 쉽다. 한편, 그간 염려했던 가뭄이 해갈되면서 물가 불안이 줄어든 만큼 이후 성장에 무게를 두는 통화정책 완화와 함께 대세 하락을 마무리하고 상승으로 전환이 되는 시기이다.
월봉 차트를 보면 10년 두 자리수 경제성장과 높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가 2001년 고점에 머물러 있다. 만일 집값이나 음식값, 다른 상품 가격이 이런 가격이라면 사람들은 하락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아하며 사려 할 것이다.
유럽 시장을 흔들던 독일 증시 역시 기술적인 저점권이다. 2009년 저점과 2011년 저점과 고점으로 구성된 주가 채널상 중심선으로 추세 구도상 강한 눌림목 지지권이며 채널 하단에서 중심까지 오른 주가는 이제 중심에서 채널 상단까지 움직임을 시작할 때이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이자 약방의 감초처럼 다시 스페인을 들먹이지만,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이나 긴장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보면 안정적이다.

지난해 유럽은행간 자금 대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금사정이 어려웠던 유로권은 ECB가 자금을 푼 뒤 윤활유 친 기계처럼 매끄럽게 자금이 움직이는 듯 은행간 대출 금리인 리보금리가 미끄러지고 있다. 빡빡하게 움직이던 달러 리보금리와 파운드화 리보 금리도 꾸준히 안정을 찾고 있다.
금융시장이 긴장할 때 상승하는 금융시장 스트레스 지수는 지난 12월 긴장이 풀리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안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장기 조정을 거쳐 온 원자재 상품 지수도, 지난해 9월과 12월 올 3월 여인은 분기말에 큰 하락으로 삼중바닥을 만들면서 대체 채널 하단의 지지권을 형성하여 장기 상승 추세를 준비하고 있다

조정을 거쳐 온 WTI 원유가격 역시 지지권에 머물러 있어 상승을 준비하는 구간이다.

이런 상승을 앞두고 외국인은 선물 시장을 움직여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얻는 한편, 현물 시장에서는 주식을 최대로 매입해 두었고, 반대로 투신은 물량을 처분해 바스켓을 비워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1사분기 영업이익 5조 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다. 이를 두고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을 기대하면서 삼성전자 목표가격을 올리고 있으나 올해 올림픽이 열린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한해 전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급증하기 시작하여 1사분기까지 실적이 가파르게 증가한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나면 실적이 급추락하는 모습을 반복해왔다. 아래 그림은 영업이익 변동이다.
삼성전자의 자체 성장요인이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과거 올림픽을 앞둔 실적 변동은 어떤 요인보다도 강하게 나타나며 몇배 크게 나타난다. 이런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건설업 호전
미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 애플의 상승이지만, 애플보다 더 움직이는 것은 건설업 주가이다.
주택건설업종 지수는 지난 10월말 164.93을 기록한 후 3월 320에 이르기까지 94%가 상승을 하고 있다.

건축자재와 주택개량 상품을 판매하는 홈디포도 지난해 27.5$까지 하락했으나 지금은 50달러가 넘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시장이 침체네, 아직 깨어나지 않았네 , 하고 말이 많지만, 시장은 미리 경기를 앞서서 움직여가고 있다. 부동산 지수, 부동산 리츠 지수가 꾸준히 오르며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에 앞서 상승하고 있고, 주택건설과 건축자재는 앞서서 가파른 상승세를 진행 중이다.

이렇게 부동산과 주택건설 관련 주가가 오르는 것은 금세기 가장 강력한 부동산 경기와 주택경기가 목전에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가 지난 후 4년째 미국 역시 부동산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한다고 한다. 지금은 모기지 금리를 얻어 이자를 내는 것보다 주택임대료가 비싼 곳이 많다고 하니 세를 사느니 집을 사야 마땅하다.

주택공실률이 2001년 이후 최저가 될 만큼 주택이 부족한데 과거 4년간 착공을 하지 않아 앞으로 대단한 주택문제가 나나타게 되어 있어, 앞으로 얼마나 빠른 시간에 얼마나 많은 주택을 짓느냐가 남은 셈이다. 이 상황이 전세계 공통된 사항이다.

한국도 주택 전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위기 후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며, 주택착공이 적어 완성주택이 적은 이상 불가피한 현상이다. 2010년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세가격은 금융위기전 지수를 기준 현재 23% 수준이 올라 있다.

전세계약이 2년을 주기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새로 갱신되는 전세계약은 평균 20%의 전세금을 올려서 재계약을 해야 할 판이다. 전체 가구수의 44% 이상이 전월세를 사는 한국의 특성을 감안하면 앞으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이런 문제는 위기 때문에 주택을 제대로 착공하지 못하여 주택 수급이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주택을 빠르게 늘려 짓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다. 이런 점에서 건설이야 말로 가장 가파르게 경기가 호전될 수 밖에 없다. 또한, 건설에 사용되는 시멘트, 철강, 화학, 기계, 건설, 조선, 운수에 이어 은행까지 장기 호경기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향후 3년~5년의 경기의 흐름을 읽은 핵심 변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때문에 전세계 건설 경기의 가파른 회복을 주안점으로 하여 소재인 철강, 화학, 운수, 기계, 조선, 건설, 등 업종이 상승하며 자금을 대는 은행이 크게 오른다.
이런 점을 알고 있는 외국인은 2009년 이후 주가 등락을 만들어 시장을 교란하면서 58조 4000억의 주식을 매집했고, 대신 투신은 43조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 바구니를 비웠다.

외국인이 매집을 한 후에는 달러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환율이 하락하는 국면이 도래한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집하는 구간에서는 환율이 높게 유지되지만, 매집을 마치고 상승 구간으로 진입하면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다. 외국돈이 물밀듯 유입되며 통화 팽창을 이르켜 경기 호전과 주가상승이 나타나는 국면이 오게 되어 있다.

2012년은 본격적인 실적장세가 준비되는 시기이므로 국내 및 세계 건설 경기에 관련되는 업종의 저평가된 주식을 매집할 필요가 있으며, 호경기의 이익 수준을 미리 점검해 보고 주가가 오를 여력이 크고 경기 회복이 가능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매수해 장기로 가져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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