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6 11:30:10 조회16615
선물 옵션 만기 장세
이번주 목요일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만기와 관련된 제한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이 상승으로 쏠리면 외국인과 기관은 반대 포지션을 취해 지수를 압박하고, 반대로 개인이 하락으로 쏠리면 외국인과 개인이 상승으로 대응하면서 제한된 박스권 정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은 모멘텀이나 기술적 분석, 심리 등 온갖 분석을 통하여 시세를 예측하거나 기만한 매매로 시세에 대응하는 매매를 하여 선물 옵션이 주는 레버리지 이익을 얻으려 하지만, 가격 자체가 외국인과 증권의 의도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은 간과한다. 외국인과 기관은 선물과 옵션 좌판을 벌여 놓고 개인이 먼저 선택하게 한 후에 그 반대로 가격을 움직여 수익을 취한다.

단기로 보면 이런 요인이 작용하지만, 3월물 파생상품은 지난해처럼 베팅 규모가 크지 않아 비교적 변동 모멘텀이 작다. 대신 주가가 오를 여건이 강한 만큼 개인이 콜옵션을 더 사고 있고 이에 따라 지수가 상승이 눌리는 모습이다.
우리 시장의 특성상 만기인 목요일까지는 이런 파생 상품과 관련한 베팅의 방향성과 규모가 시장의 변동을 만든다. 다음주에는 유럽과 미국, 중국의 선물 옵션 만기가 있어 이런 흐름이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은 경기나 기업 가치 또는 장기 추세와는 무관하고 시간을 정해두고 베팅하여 수익을 얻는 게임에 불과하므로 이런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현물 주식 투자자는 이런 변동을 무시하고, 조정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장기 추세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가면 좋다.
이틀간의 베팅에 따른 변동성이 있지만, 장기 추세적 흐름에서는 해외 유동성 확대와 함께 중요한 저항이 돌파되어 있어 장기 상승 추세를 준비하는 구간이다.

매수 전략
이번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이미 5주전부터 지수가 정체하는 만기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이미 주요 중대형주는 2월 9일 이후 이격 조정을 시작하여 4주간의 조정을 거쳐 60일 이격을 좁힌 기업이 많다. 이 기간 트로이카 업종을 포함한 화학, 태양광 업종은 조정을 거쳐 이격 조정이 충분하다

가파르게 오른 소형주 지수도 2월 25일 이후의 조정으로 2월 급등에 대한 이격 조정을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수의 변동에 상관없이 이격 조정이 마무리권인 이들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며, 주식을 매수하여 장롱에 넣어둘 때이다.
수급에서는 세계 각국이 유동성을 풀어 실물경기 호전과 주가 상승과 같은 인플레 압력이 가중되는 흐름이고, 펀더멘털에서는 미국, 중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경기 호전이 확대되는 구간이다.
이런 유동성과 실적장세가 전개되면서 주가가 장기로 상승하므로, 단기 잔 변동을 무시하여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 주식을 보유해가는 전략이 필?G다.
시멘트,

철강

비철금속

화학
은행,

증권

건설

건설과 부동산 경기 그리고 자본재 업종의 투자
참고로 2008년부터 침체되었던 건설 경기가 2011년 4분기부터 가파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로부터 3년이 지나면서 은행권이 부실자산을 정리한 후 대출이 확대되면서 건설허가와 수주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지난 4년간 주택 건설이 부진했던 결과가 완성주택 부족으로 나타나게 되어 주택 수급이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택공급은 갈수록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어 건설 경기가 확대된다.
과거 외환위기로 은행과 건설사가 파상하면서 위축되었던 건설이 3년 후인 2001년부터 가파른 회복을 했던 것과 유사한 움직임이다. 이 시기 2001년에는 주택 공급 부족을 의식하여 주택건축 허가가 급증했고 이 시기 시멘트가 가장 가파른 상승을 하였다.
이 시기 이후 1998~2000년 주택건설 침체에 따른 완성주택 감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1년~2003년 주택 착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고, 이런 주택 경기에 따라 철강, 화학, 운수, 기계, 건설 등 관련 산업이 장기적인 상승을 하였다.

현재의 국면도 자세히 살펴 보면 건설과 주택수급을 보면 2001년 건설 허가가 증가하던 시기와 일치하고 이다. 이 때문에 시멘트를 필두로 하여 연관산업의 장기 상승세가 나타나게 된다.
한편, 부동산 수급은 위기 후 3년은 하락세를 나타낸다. 위기 전 착공했던 건축이 완공되고, 금융 긴축으로 매수 수요가 줄어 재고 소진 기간이 필요하고, 은행이 부실자산을 줄이는 동안 주택대출이 축소되어 매수세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주택가격은 조정한 후 정체하거나 하락하지만,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오른다.

그러나 위기후 3년이 지나면서 은행의 부실자산 축소로 대출 여력이 확대되고, 재고 주택이 소진되며 점차 위기 후 주택착공 부족이 완성주택 감소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때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기존의 주택을 헐어내는 과정에서 전세수요가 증가하며 전세가격 증가와 함께 주택가격이 오르기 시작한다. 특히 위기 후 4년 반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가파른 상승을 한다. 2008년을 위기로 치면 올해 하반이 위기 4년반이 되는 시기이다.
이 때문에 주택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택수급이 본격적으로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쉽다. 지금은 전세가격이 급등하지만 이후 매매 가격 상승으로 파급이 된다.
2002년 부동산 대책 10번의 경험으로 얻는 결론은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결국 공급이 충분해야 끝이 난다. 따라서 올해부터 착공이 증가하는 건설은 앞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부동산 경기가 반복이 된다면 주가 역시 다음과 같은 장기 변동을 하게 된다.
은행



미국의 경우에는 우리보다 더 강한 건설 경기가 나타나게 된다. 은행이 400여개가 파산하는 과정에서 건설이 5년여에 걸쳐 극심하게 침체되어, 주택착공이 장기간 현저히 감소하여 향후 완성 주택수가 크게 감소하는데다가, 미국은 인구 성장률이 크게 변하지 않고 늘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건설 경기는 과거 50년래 어느 때보다 장기적이고 강한 건설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장기적인 경기를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이런 큰 흐름의 장세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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