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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2020년 파생상품 시장 대단원과 새해의 금융 시장 변화

2020.12.19 09:50:06


12월 18일 세번째 금요일은 미국 유럽의 선물 옵션 등 쿼드러플 만기이고, 중국 상해 시장의 선물 만기이다. 따라서 2020년 마지막 파생상품 만기를 마무리함으로써 주가지수 파생 상품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미국 시장은 11월 이후 강한 롱포지션 투기 국면이 이어지면서 과도한 이격과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주가는 만기 주간 상승 마감을 하였다. 





그러나 그간 주가 상승을 이끌어 오던 파생상품이 포지션이 중립으로 변하면서 이후에는 변화의 여지가 있다. 




한편,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7월 이후 주가가 거의 정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채 마감하였다.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11월 이후 강한 상승 국면이 이어졌음에도 유럽 증시나 중국 증시는 이런 영향이 크지 않으며, 6월 또는 7월 이후 상승의 힘을 비축하기 위한 박스권 정체 국면이 이어졌다.






다. 




이처럼 유럽과 중국 증시가 상승을 억제하며 상승 준비를 하는 대신, 미국은 시가총액이 큰 첨단 기술주를 바탕으로 연간 상승이 매우 크게 나타나 내년 이격 조정의 기대 폭이 크다. 




따라서 2021년은 2020년과는 달리 크게 올라 이격 조정을 해야 하는 미국 증시가 조정을 거치는 대신 장기 정체하면서 상승의 힘을 비축한 유럽과 중국의 증시가 두각을 나타내는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자산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를 새로이 구성하는 1월 초부터 이런 변화가 나타나기 쉽다. 






한편, 코로나로 전세계가 역사적인 저금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코로나 백신이 접종이 시작되면서 내년 북반구 온대 지역의 건설 성수기가 강력한 활황으로 시작할 듯 하다. 




이를 반영하듯 건설 비수기인 겨울인데도 건설 재료인 목재, 철강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 그리고 이를 운반하는 건화물 운임과 함께 건설 경기의 영햐을 강하게 받는 원유 가격이 강하게 오르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르면, 수요(판매량)이 증가하고 판매 가격이 오르며, 아울러 매출액순이익률도 증가한다.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은 다음의 식으로 결정된다. 




매출액 = 수요(판매량) x 판매가격 




순이익 = 수요(판매량) x 판매가격 x 매출액순이익률 



그런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판매 가격이 오르고 매출액순이익률도 덩달아 상승하므로 판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매출과 이익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면서 증가한다. 이와 같이 경기가 호전되면 수요가 증가하고, 판매가격이 오르고, 아울러 매출액순이익률도 오르며 이익이 급증하는 기업을 경기 민감주라고 한다. 

역사적인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과 건설 경기가 유례 없는 활황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이 급증하면서 관련 산업의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 미국을 필두로 금리를 낮춘 모든 나라가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주택 건설이 증가하게 된다. 



이런 경기는 원자재 수요 증가의 원인이 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며, 매출액순이익률 즉 판매 마진의 개선 요인이 된다. 이 세 요인의 곱으로 
계산되는 기업의 순이익은 급증하고 그에 비례하여 주가가 오른다. 

에너지, 금속, 해운, 비금속, 광업 등 경기 민감 업종의 경쟁력이 강하고 PSR이 낮아 저평가된 기업을 매수하여 장기로 보유하고 가라. 가격이 출렁이면 무시해도 좋고 높게 팔고 낮게 되 사서 수량을 늘려서 가라. 

주택처럼 시공 기간이 긴 산업은 한번 활황이 되면 4-5년에 걸쳐 이어진다. 이런 점에서 길게 보고 진득한 자세로 투자하면 좋다. 

 




쥬라기 주식 투자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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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주기로 움직이는 흐름을 읽어 미래를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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