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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호카페

7일간 게걸음 증시, 어디를 바라보고 있나?

2020.04.16 21:16:05

7일간 게걸음 증시(좁은 박스권 횡보)언제까지어디를 향하고 있나?





동학군을 아래위로 포위한 체

7일간 게걸음 걷고 있는 코스피, 이 횡보가 얼마나 더 계속될까요?

그리고 횡보 이후 어디를 향해 갈까요?

 

느낌이 싸~~하다는 분도 있고

이런 분위기 타고 위로 오를 거라는 분도 있습니다.

포지션 상으로도 개인은 주식(상방)과 코덱스 인버스(하방)를 고루 가지고 있어서

지수는 딱 게걸은 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은 다 알고 계시지요?

더구나 아래로 가자니 증시안정자금이 막고 있고

위로 가자니 유럽과 미국 일본의 코로나 상황과 실물경제 상황과 1분기실적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종목도 돌고 돌고, 옵션상품도 프리미엄만 갉아 먹은 7.

 

동학개미가 포위당한 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이제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면서 위협할 텐데 말입니다.

뉴스로 장중 흔들림으로, 그리고 시간게임으로 혹독한 공격을 지속하겠지요.

특히 신용/미수로 주식이나 ETF이나 ETN을 보유한 분들은 이 기나긴 시간게임에서 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 저는 어찌하고 있냐구요?

파생이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지만,

일단 주식(범투사 http://www.paxnet.co.kr/pro/cafe/sidarman)

종목은 전량 청산하고현금만 가지고 며칠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극단적인 선택이죠? ㅎㅎ

물론 주식은 절반 청산하고 절반은 쥐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마음고생을 덜어주는 의미에서 한 박자 쉬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뭐 급히 갈 필요가 있나요?

시장은 평생 열려있으니

가면 가는대로 오면 오는대로 지켜보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면 되는 것.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는 것 만큼 좋은 투자는 없지 않던가요?

 

국내외 지수의 현재 위치는 하락폭의 50%~61%반등범위.

저는 이 범위를 비무장지대라고 이름 붙여봅니다.


그래서 한국의 개인뿐 아니라 전 세계 매매자들이

지금 위치에서는 갈등하며 우왕좌왕하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물밑에서는 메이저들이 군사작전을 준비하듯

긴밀하게 한쪽 방향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의 지수횡보가 같은 현상은

과거의 경우 길게는 13일까지 계속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비무장지대에서 휴전협정이라도 맺어버리면 횡보의 기간은 더욱 길어질 수도 있겠지요.

이제 겨우 7일 지났네요.

13일보다 더 긴 시간까지도 각오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이는 시점입니다.

 

오늘인가? 내일인가? 1시간 후인가? 이미 시작된 건가?....

큰 움직임을 기다리는 조바심이 때로는 매매를 꼬이게 만듭니다.


이 힘겨운 시간싸움에서 방심하다가 허 찔리지 마시고

잘 이겨내십시오.


특히 무리한 투자, 특히 시간의 족쇄를 스스로 차는 신용/미수는 제발 삼가십시오.

 

어쩌면 국내증시의 방향은 개인들이 어느 정도 포기(손절 또는 익절)해야 방향을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 스스로 만든 횡보이니까요.

자해지 [結者解之] 해야지요. ㅎㅎ 

 

건성을 빕니다.

 

풍년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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