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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투자전략] 신흥국 시장과 경기 민감주의 상승과 하락에 저항하는 미국 채권

2019.12.14 11:13:29

11월 내내 조정이 이어졌던 신흥국 주가지수와 경기 민감주를 대표하는 세계 기초재료 주가지수가 이번주 각각 3.62%와 2.56% 오르면서 4주간의 조정을 끝내고 상승을 하였다. 



아울러 WTI 원유가격이 더딘 걸음속에 상승을 이어가며 주간 1.47% 오르면서 배럴당 60$을 넘었다. 



이와 함께 세계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상품지수는 주간 0.95%의 상승과 함께 2014년 고점과 2018년 고점을 잇는 저항을 힘겹게 넘어서고 있다. 



상품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과 함께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달러가 하락하며 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상품가격과 함께 상품을 가공하는 제조업 즉, 경기 민감섹터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재정적자가 확대되는 미국은 채권가격 하락에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현재 연간 4000억$(450조원) 수준의 이자를 물고 있는 연방재정에 이자 부담이 더욱 증가하고, 채권 발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2조$ 규모의 채권을 가진 미국 연방정부는 금리가 1% 오를 때 이자 지출이 2200억 달러가 증가한다.)


그러나 미국이 하락해야 할 채권가격을 붙들어 두어 금리(채권수익률)을 낮게 유지하는 한 주식 시장은 강력한 상승을 비축해 두게 된다. 결국 채권은 하락할 수 밖에 없고 채권가격이 하락할 때 자금 순환에 의해 주식시장은 유동성 상승의 환경을 맞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이 채권수익률을 누르는 한 조정을 기회로 알고 적극적으로 경기 관련 주식을 늘려가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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