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5 09:03:10
미국 시장이 전날 대형주 하락을 크라이막스로 하여 하락을 마무리하고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 2.06%, 나스닥 2.65%, 뉴욕종합 1.77% 올랐고, 대형주 2.14%, 중형주 2.52%, 소형주 2.72%가 오르며 대형주보다는 소형주가 강한 상승을 나타냈다.

그간 뉴욕 옵션 시장의 풋옵션/콜옵션 비율이 1.4까지 과열되면서 주가 하락이 이어졌지만, 어제 하락과 함께 이 비율이 0.96으로 하락했다. 5월 이후의 주가 하락이 겉보기로는 미중 무역 분쟁이 원인으로 보였지만, 하락 변동에는 옵션시장의 과열된 투기가 작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과거 주가 하락이 컸던 시기는 예외 없이 풋옵션/콜옵션 비율이 상승하는 옵션 과열이 나타나고, 또 이런 하락 후에는 주가는 늘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즉, 주가 하락에 펀더멘털과 관련한 실제적 이유가 없으며, 옵션 게임 과정에서 주변의 재료로 하락을 설명함으로써 심리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옵션 과열에는 한국인의 ELS 상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하락 과정에서 하락이 큰 지수는 홍콩H지수, 유럽 STOXX50, 미국 SPX, 일본 NIKKEI 225 등으로 한국의 인기 있는 ELS의 기초자산들이다. 한국 ELS 상품은 해당지수에 관련된 옵션을 거래하기 때문에 옵션의 과도한 쏠림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STOXX50 지수와 관련성이 큰 유럽 주요국의 주가지수도 바닥권 상승 반전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독일 DAX 지수가 강한 상승을 하였다.

ELS 상품의 옵션에 관련된 기초자산이 반전되었다는 것은, 옵션의 이해관계가 일단락 되면서 추세가 반전되는 신호이다.
한편, 신흥국 지수에서는 ELS와 관련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장은 5월 중순 이후 상승이 이어졌다. 블랙록의 한국펀드EWY도 20일 평균을 넘어서며 중기 상승 추세로 진입한 듯 하다.

한편, 한국 ELS 비중이 높은 홍콩H지수와 중국 주가지수는 아직 상승 전이다. 뉴욕시장 및 유럽시장 주가 상승을 보면 ELS 관련 옵션 게임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므로 뉴욕시장에 이어 오늘 강하 상승으로 출발 가능성이 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하락의 크라이막스를 만들었던 미국 대형주들이 반등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보다 강한 상승을 하여 시장 전반이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금융주는 상승을 견인한 핵심 주도업종으로 보인다. 금융주는 전날 소폭 반등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추세 반전의 모습을 만들고 있다.

은행주 $BKX 3.53%, 증권주 $XBD 3.07%, 주택건설업 $DJUSHB 1.85%로 트로이카가 모두 강세를 나타냈고, 산업재 지수 $DJUSINEH 2.55% 강세를 나타냈다. 은행과 증권은 JP모건 3.08%, 뱅크오브아메리카 4.65%, 웰스파고 2.61, 씨티그룹 5.22%가 올랐고 골드만 삭스도 3.65%가 오르면서 일제히 추세 반전의 모습이 되었다.

국채 시장에서는 원유가격 하락과 함께 크게 하락했던 미국 국채 수익률은 RSI 상대강도가 30 아래로 하락하면서 과매도권에 진입하였다. 미국 국채의 과매도권 진입은 대개 수급 반전을 동반하여 강한 상승 국면이 되기 쉽다.
세계 금융 시장은 한국인의 ELS 상품에 관계된 옵션 과열 국면이 형성되면서 2018년 12월말 저점과 2019년 5월말 저점의 쌍바닥을 만든 후 상승 전환국면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간 하락 과정에서 주가가 특별한 과매도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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