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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옐런 발언에 외인·기관 '사자'…1% 가까이 상승

- 2410선으로 점프- 코스피 상승에 개인은 차익실현- 전기전자 2% 가까이↑…종이와목재 1% 미만↓- 옐런, 추가 예금보증 발언에 은행株 들썩[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은행 시스템 안정화 발언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1% 가까이 오르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2.40포인트(0.97%) 오른 2411.5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380선에 마감했던 지수는 미국발 호재에 반응하며 2400선에서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옐런 재무장관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위기 악화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하고, 거래대금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반등했다”면서 “은행지주는 옐런 장관이 유동성 위험을 겪는 중소형 은행에 대한 추가 예금 보증 발언 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51억원, 기관이 79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8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82% 오르고 있다. 철강및금속 1.79%, 제조업 1.16% 상승하고 있다. 서비스업, 화학, 비금속광물이 1%대 뛰고 있고 보험, 증권, 금융업 등도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반면 종이와목재, 통신업, 섬유와의복, 음식료품 등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다.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는 1%대 오르고 있고,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 미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LG화학(051910)은 각각 4%대,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LG생활건강(051900)과 현대중공업(329180)은 2%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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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시황
3/21 KOSDAQ 802.53(+0.04%) 은행권 불안 일부 완화(+), 개인 순매수(+),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밤사이 뉴욕증시가 은행권 불안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06.51(+4.31P, +0.54%)로 상승 출발. 장초반 809.33(+7.13P, +0.8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정오 무렵 803선 부근까지 밀려나기도 함.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키워 806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막판 802.42(+0.22P, +0.0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802.53(+0.33P, +0.04%)으로 장을 마감.UBS의 CS 인수 소식에 은행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며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은행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美 FOMC 회의 경계감 등이 커지면서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마감. 개인이 1,9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수급별로는 개인이 1,96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4억, 147억 순매도.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레인보우로보틱스(+7.25%), 케어젠(+5.11%), 에코프로(+4.22%), HLB(+3.12%), CJ ENM(+2.55%), 스튜디오드래곤(+1.56%), 성일하이텍(+1.19%), 엘앤에프(+1.11%), 다우데이타(+0.30%), 에코프로비엠(+0.25%), 에스엠(+0.18%)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게임즈(-4.54%),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셀트리온제약(-1.36%), 알테오젠(-0.79%), JYP Ent.(-0.29%), 리노공업(-0.29%), 펄어비스(-0.12%) 등은 하락. 천보는 보합.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음식료/담배(-7.56%), 통신서비스(-2.88%), 비금속(-1.36%), 반도체(-1.34%), 유통(-1.30%), 컴퓨터서비스(-1.15%), 운송(-0.98%), 통신방송서비스(-0.94%), 섬유/의류(-0.87%), 출판/매체복제(-0.69%), 통신장비(-0.61%), 운송장비/부품(-0.56%), IT H/W(-0.5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속(+3.38%), 종이/목재(+2.66%), 금융(+2.25%), 기계/장비(+1.97%), 건설(+1.72%), 화학(+1.10%), 오락/문화(+0.61%), IT 부품(+0.57%)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02.53P(+0.33P/+0.04%)
환율 마감시황
3월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OMC 대기 속 무역수지 적자 소식 등에 강보합.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9원 하락한 1,305.2원으로 출발. 장초반 1,302.9원(-7.2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축소한 뒤 1,307원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막판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끝에 장중 고점인 1,311.2원(+1.1원)에서 거래를 마감.원/달러 환율은 무역수지 적자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월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09억 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1년 전보다 1일 늘어났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1% 감소했음.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2억 6,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무역수지는 63억 2,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달 같은 기간 적자 규모(61억 1,500만 달러)보다 늘어 났음. 특히,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1년 이상 무역적자가 발생한 것은 '1997년 외환 위기' 직전인 1995년1월∼1997년5월 이후 처음으로 전해짐.다만, 글로벌 은행 불안이 다소 완화된 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했음.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와 스위스 국립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스위스 연방 정부와 금융감독청(FINMA), 스위스 국립은행(SNB) 지원 등으로 UBS가 오늘 CS 인수를 발표했다”고 밝힘. 아울러 19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글로벌 자금시장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달러화 유동성 스와프 관련 7일 만기의 운용 빈도를 주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힘.한편, 현지시간으로 21~22일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원/달러 : 1,311.2원(+1.1원)

해외시황스크린

일본 마감시황
3월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춘분의 날로 휴장.
대만 마감시황
3월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저점인 15,437.95(+0.12%)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15,547.97(+0.8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후 장중 15,5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15,513.45(+0.61%)에서 거래를 마감.대만 가권지수는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CS)를 30억 스위스프랑(약 4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또한, 연준은 유럽중앙은행(ECB) 등 전 세계 주요 6개 중앙은행과 달러 유동성 스와프 운용 빈도를 확대해 글로벌 자금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는 조치를 단행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1~2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5% 이상,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2.5%를 기록.대만 정부는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방문 계획을 공식 발표했음. 중앙아메리카(중미) 2개국을 방문하면서 미국을 경유하는 형식이지만, 차이 총통이 미국 정부 또는 의회 요인과 공식 회동할 경우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음.한편,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올해 연구개발비 규모를 2,000억 대만달러(약 8조5,000억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연구개발비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로 알려짐.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기술장비, 소매,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차이나 자동차(+5.30%), 라간 정밀(+2.24%), 델타 전자(+1.91%), TSMC(+0.98%), 윈본드 일렉트로닉스(+0.82%) 등이 상승.마감지수 : 가권지수 15,513.45P(+93.48P/+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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