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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공정한 멜론차트 운영 위한 '자문회의'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1.12.01 14:22 댓글0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
차트 서비스 관련 조언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내용 차트 정책에 반영 예정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멜론차트 자문회의’ 1차 회의에 참석한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왼쪽부터),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 단장,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 국장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차트 서비스 발전을 위해 멜론차트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조언 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엔터 내 멜론차트 운영 및 음악정책 담당 조직과 유기적익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멜론은 멜론차트 자문회의로부터 나온 조언으로 더욱 고도화된 차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최종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 국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 단장 등 총 5명이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멜론차트 자문회의와 논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차트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자문회의 결과 보고서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30일 출범식을 겸한 1차 회의에서는 올해 8월 멜론차트가 TOP100으로 전면 개편했던 의의와 현재의 파트 운영 현황 및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멜론은 지난해 7월 기존 '실시간차트'를 24Hits로 변화시킨 바 있고, 올해 8월에는 국내 최대 음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로직과 기능을 담아 새 차트 'TOP 100'을 출시했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성 있고 객관적인 조언이 차트 운영과 정책을 한층 더 격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회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멜론차트가 대한민국 대표차트로 계속해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카카오 #멜론 #멜론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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