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서재환 대표이사(사진)가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회의장상인 '연구개발(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R&D 경영인상'은 최고경영자(CEO) 경영철학, R&D 조직운용, R&D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심사 및 승인을 거쳐 수상이 이뤄진다. 서 대표는 기술을 중시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술개발 등 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호건설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처리 분야에서는 일찌감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에 기술을 적용 중이다.
한편 서 대표는 2016년 7월 금호건설 대표로 취임한 이후 기술개발 투자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2016년 매출 1조3534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1조8300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으로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