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2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70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61포인트(2.56%) 내린 2720.3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0%) 내린 2786.41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857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98억원, 171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SDI(-5.87%), SK이노베이션(-5.25%), 셀트리온(-4.80%), LG화학(-4.17%) 등은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6% 내린 7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전 업종 모두 하락했다. 운수창고(-4.03%), 의약품(-3.88%), 화학(-3.88%), 기계(-3.82%)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6포인트(2.84%) 내린 889.4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55포인트(0.61%) 내린 920.95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