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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3분기 영업익 1031억...전년比 97%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1.11.03 16:36 댓글0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5274억원, 영업이익은 97%가 늘어난 103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이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폴리페닐린설파이드(PPS) 사업 매각 관련 손익이 반영되며 29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앞서 SK케미칼은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4357억원, 영업이익 861억원, 당기순이익 693억원을 내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력사업인 코폴리에스터와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4·4분기에도 친환경 리사이클링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증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그린케미칼 비즈 부분의 친환경소재사업 중심 비즈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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