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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에너지효율 높은 가전 사면 10%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1.04.14 09:13 댓글0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한국전력 로고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은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지원해주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업예산은 700억원 규모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인 한전 복지할인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복지할인가구는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상이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3자녀 이상, 출산(3년 미만) 가구, 대가족(5인 이상),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다.

'전기요금청구서'나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시장에 출시된 지원대상 품목 중 23일 이후로 구매한 최고효율등급제품에 대해 가구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대상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한 대상제품의 효율등급 라벨과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부 가전회사(코웨이, 쿠첸)는 지원대상자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전력은 "고효율가전제품 구매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에 기여한다"며 "연간 약 70GWh의 에너지절감(약 2만40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 효과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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