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채용박람회가 내달 29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련된다. 이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 박람회에 참가할 지역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공고했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졸업생 등 청년 위주의 채용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자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기업 채용관'이 꾸려진다. 이와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전문 상담사가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취업 심층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정책 홍보관도 마련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부산중기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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