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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신원인증 혁신" 라온시큐어, 유비온과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5:01 댓글0

(좌측부터) 오병주 <span id='_stock_code_084440' data-stockcode='084440'>유비온</span> 전무와 윤원석 <span id='_stock_code_042510' data-stockcode='042510'>라온시큐어</span> 부사장이 대학 공동사업 및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제공
(좌측부터) 오병주 유비온 전무와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이 대학 공동사업 및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는 교육 분야 인공지능(AI) 기업 '유비온'과 대학 공동사업 및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와 유비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 자격 발급·검증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아이디(ID)'와 국제 표준 디지털 배지 플랫폼 '옴니원 배지'를 유비온의 통합 학습관리 솔루션인 '코스모스 학습경험플랫폼(LXP)'에 적용한다. 디지털 교육 인증, 학습 성과 증명,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육생의 학습 이력과 성과, 자격 정보를 위·변조 없이 관리·검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및 자격증명 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교육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주요 대학에 옴니원 배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옴니원 디지털 ID를 활용한 신원 증명 및 발급 서비스 사업도 펼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에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유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및 자격 증명 사업의 교육 분야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표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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