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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수' 삼성전기, 목표주가 33만원으로.. "KT, 바닥 탄탄해졌지만 보수적 접근" [株토피아]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1:00 댓글0

삼성전기, 4분기 실적 상향…AI 업황에 내년 전 사업부 성장 전망 ▶ IBK투자증권
KT, ROE 개선·비핵심 자산 정리 속도…주가 하방 견조 ▶ 유안타증권
GS리테일, 수익구조 체질 변화…슈퍼·기타 부문 개선 뚜렷 ▶ 흥국증권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품. 사진=뉴스1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2월 3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기는 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웃돌며 내년에는 AI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전 사업부 성장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KT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 순항하며 ROE 개선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하단이 공고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편의점·슈퍼마켓의 수익성 회복과 비핵심 사업 정리 효과로 수익구조 체질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삼성전기(009150) ― IBK투자증권 / 김운호 연구원

- 목표주가: 33만 원(상향, 기존 27만 원)
- 투자의견: 매수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운호 연구원은 AI 수요 확대와 원가 개선 노력으로 인해 실적이 빠지는 4분기의 계절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전 사업부 매출이 약 10%씩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T(030200) ― 유안타증권 / 이승웅 연구원

- 목표주가: 5만9000원(상향, 기존 5만8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안타증권은 KT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승웅 연구원은 KT에 대해 2028년 연결 ROE 9~10%를 목표로 AI·IT 매출 성장, 수익성 제고, 비핵심 자산 유동화, 자사주 매입·소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 예정돼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해킹 사고에 따른 4분기 비용 변동성과 신임 대표 선임 변수로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GS리테일(007070) ― 흥국증권 / 박종렬 연구원

- 목표주가: 3만 원(상향, 기존 2만5000원)
- 투자의견: 매수

흥국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수익구조 자체가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종렬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홈쇼핑 부진에도 편의점의 안정적 수익성, 슈퍼마켓 증익, 기타 부문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2022년 이후 적자 사업을 철수하고 텐바이텐 지분을 매각하는 등 비핵심·적자 사업 정리 효과로 기존에 손익을 훼손하던 기타 부문 부담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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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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