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등급 달성 [파이낸셜뉴스] 한솔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한다.
한솔홀딩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등급을 달성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솔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그룹 차원의 준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비재무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B+등급을 받았던 환경 부문은 그룹 내 제조 계열사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 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환경경영 참여를 인정받아 올해 A등급으로 상향됐다.
한솔그룹 계열사 한솔제지, 한솔테크닉스, 한솔로지스틱스, 한솔아이원스도 올해 각각 ESG 평가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토대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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