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 트렌드 반영
보온·보냉·강력 분쇄 기능 갖춘 다용도 제품  |
| ‘무선 텀블러 믹서’ 이미지. 신일전자 제공 |
[파이낸셜뉴스]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텀블러와 믹서를 결합한 ‘무선 텀블러 믹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과일·야채 등 재료를 간편하게 갈아 신선하게 섭취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최근 확산 중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900mL 대용량으로 설계돼 한 번에 넉넉한 양을 담을 수 있다. 스트로우 타입과 컵 타입 두 가지 뚜껑을 제공한다. 손잡이와 범용성이 높은 C타입 충전 포트를 적용해 휴대성과 충전 편의성을 높였고, 보온·보냉 기능을 갖춰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16엽 칼날과 1만8000RPM 파워 모터를 탑재해 단단한 재료도 빠르게 분쇄할 수 있다. 칼날과 용기는 304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위생적이며 세척이 쉽다. 텀블러 용기와 본체가 정확히 결합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 안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신선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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