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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CI.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천시에 초대형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에
콤텍시스템 등 수혜주 찾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81% 오른 8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는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를 위해 국내 한 건축사무소와 계약하고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이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은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내년 인천 지역에 자체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부지 및 설계사 선정 등을 진행했다. 규모는 서울 목동
KT 데이터센터의 4배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시장 진출 11년만에 급증하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콤텍시스템은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올해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영업망 확장 및 정부와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