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7일 진에어에 대해 영업이익 흑자가 가시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2분기 영업손실은 150억원이다. 대신증권 추정치 390억원, 시장 컨센서스 330억원 대비 대폭 감소한 수준이다.
양지환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및 국제선 공급, 수송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폭이 큰 영향"이라며 "향후 LCC들의 공급 증가에 따른 수익의 변화와 일본 노선의 회복이 손익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라며 "2분기 국제여객 수익은 93.9원/km으로 대신증권 추정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2분기 대비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