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BI와 싸이월드의 사업 협력 기대감에 관련 주가도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CBI는 전 거래일 대비 3.43%오른 49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내달 17일 싸이월드와 동시에 오픈할 싸이월드 메타버스플랫폼 ‘싸이월드한컴타운’을 운영한다.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한글과컴퓨터 51%, 싸이월드제트 49%다. 각자 대표이사로 김태훈 싸이월드제트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선임될 예정이다.
CBI는 지난 18일 100억원의 유상증자와 2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100억원의 유증과 100억원 전환사채의 발행 대상자는 싸이월드얼라이인스조합이다. 싸이월드얼라이인스조합의 대표 조합원이자 최대주주는 김태훈 COO다.
증권업계에서는 CBI가 앞으로 싸이월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CBI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