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소폭 반등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8%) 오른 3177.5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09%) 오른 3174.52로 출발해 3196.97까지 상승하며 3200선을 눈앞에 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탄력이 줄면서 3170선으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56억원, 외국인이 1470억원 순매도해 상승 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38%)와 LG화학(0.81%), 현대차(0.22%), 삼성SDI(0.15%)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24%)와 삼성바이오로직스(-3.36%), 카카오(-0.42%), 셀트리온(-0.86%), 기아(-0.48%)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과 보험(1.49%), 철강금속(1.43%), 운수창고(1.41%), 기계(1.32%), 전기가스(0.91%) 등이 올랐고 의약품(-1.95%)과 종이목재(-1.05%), 음식료업(-0.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34%) 오른 1025.7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0.14%) 오른 1023.65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2억원과 22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16억원을 순매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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