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에 대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JYP엔터는 GOT7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2021년 및 2022년의 순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시장 위험 프리미엄'이 기존 5.93%에서 7.37%로 상향됐다"면서 "이에 COE(자기자본비용률)가 기존 6.62%에서 7.86%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JYP엔터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든 119억원으로 기존 컨센서스(12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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