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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총괄 대표변호사·최동렬 신임 대표변호사·윤희웅 대표변호사(왼쪽부터). 율촌 제공 |
법무법인 율촌은 강석훈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가 오는 2월 1일자로 율촌 신임 총괄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가 새로이 대표변호사로 선임됐던 바 올해 윤용섭 대표변호사가 파트너 변호사에서 퇴임해 총괄 대표변호사 자리에서도 물러나며 강 대표변호사가 총괄 대표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
또 최동렬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가 신임 대표변호사에 합류함으로써 강석훈, 최동렬, 윤희웅 변호사 3인 공동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최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3년 율촌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는 율촌 송무 부문의 부문장으로 조직을 총괄하며 실무형 리더의 모습을 갖춰왔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파기환송과
STX 강덕수 전 회장 분식회계 혐의 무죄 등을 끌어냈으며 최근에는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의 형사사건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 총괄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로 시작된 혼돈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율촌만이 가능한 협업 DNA를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