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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與내부 갈등 이렇게까지 온 것 굉장히 유감"
파이낸셜뉴스 2022.07.06 10:50 댓글0
"여당이 빨리 내부적인 정비 단행하고 국회 정상화해야"
[파이낸셜뉴스]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여당의 내홍 상황에 대해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이기 때문에 여당이 빨리 내부적인 정비 단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노력해서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인 정책 이행을 하도록 조력 기능으로 빨리 전환해야 여당의 존재 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선 "젊은 나이에 취임해서 그동안에 익숙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 그거를 서로 감싸고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지금 이렇게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내용은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당내 세력 간 분쟁이 있다는 것은 국민에게 아주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건 사실"이라고도 했다.
윤리위에 대해선 "여러 가지로 많이 일단 심의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는 데 대해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기 때문에 국민이 반씩 나뉜 상황인데, 두 달 동안 보여준 정책이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매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인사 등 문제가 있어서 윤 대통령 지지층도 일부 이탈하는 현상을 보인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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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News1 유승관 기자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여당의 내홍 상황에 대해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이기 때문에 여당이 빨리 내부적인 정비 단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노력해서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인 정책 이행을 하도록 조력 기능으로 빨리 전환해야 여당의 존재 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선 "젊은 나이에 취임해서 그동안에 익숙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 그거를 서로 감싸고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지금 이렇게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내용은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당내 세력 간 분쟁이 있다는 것은 국민에게 아주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건 사실"이라고도 했다.
윤리위에 대해선 "여러 가지로 많이 일단 심의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는 데 대해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기 때문에 국민이 반씩 나뉜 상황인데, 두 달 동안 보여준 정책이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매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인사 등 문제가 있어서 윤 대통령 지지층도 일부 이탈하는 현상을 보인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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