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물 위서 즐기는 플로팅요가 8월까지 운영
패키지 이용객에 어번 아일랜드·실내사우나 등 혜택
롯데호텔, 스위트룸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시네마
클럽라운지·인룸다이닝 셰프 특전까지 즐길 수 있어
복잡한 여행지보다 도심 속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소재 특급호텔을 찾아보자.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은 '도심 속 쉼'에 초점을 둔 릴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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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휴식 섬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에서 운영중인 플로팅 요가 호텔신라 제공 |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일부 리조트에서 선보이던 레저 프로그램 '플로팅 요가'를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번째로 진행한다. 플로팅 요가는 수면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차분히 요가 동작을 수행하고, 일반 요가보다 약 3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운동효과도 뛰어나다.
도심 속의 휴식 섬 ‘어번 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플로팅 요가는 고요한 분위기 속 따스한 아침 햇살과 상쾌한 공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총 5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어번 아일랜드 모닝 시간대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어 여유로운 아침 수영도 가능하다.
패키지는 △디럭스, 비즈니스 디럭스, 그랜드 코너 디럭스, 수페리어 스위트 중 선택이 가능하며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2인·체크인 다음날 오전) △어번 아일랜드 모닝 입장 혜택(2인)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또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 선택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2인) △실내사우나 혜택(2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서머 플로팅 요가’ 패키지 이용 고객이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패키지는 8월 30일까지 매주 일~목요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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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은 시원한 객실에서 영화관을 체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시네마'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공 |
롯데호텔 서울은 시원한 객실에서 영화관을 체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시네마’ 패키지를 선보인다. LG전자의 최신형 프로젝터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이용해 호텔 스위트룸을 나만의 극장으로 즐길 수 있다. 시네빔은 최대 스크린 120(대각선 305㎝) 화면에서 4K UHD 해상도의 영상 감상이 가능해 대형TV와는 다른 느낌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초단초점 방식으로 스크린으로부터 불과 한 뼘 이내 떨어진 거리에서도 스크린 100(대각선 254㎝) 이상의 초대형 화면이 펼쳐진다.
패키지가 판매되는 8월 말까지 총 7실의 스위트룸이 시네빔 콘셉트 룸으로 운영된다. 객실은 고층 시티뷰의 디럭스 스위트와 주니어 스위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디럭스 스위트에는 최대 3700안시루멘의 밝기로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최고 수준 밝기를 자랑하는 ‘시네빔 HU915QE’가 설치돼 더욱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3인 예약시에는 추가 침대가 무료 제공돼 3인 호캉스에도 제격이다. 한여름 밤의 시네마를 이용하면 클럽라운지를 2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특전으로 호텔 셰프의 인룸다이닝 서비스 ‘고메 인 시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