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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특별전’ 30일개막

파이낸셜뉴스 2021.11.27 05:33 댓글0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기획전 ‘국가귀속문화재특별전: 돌아온 역사, 안양’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이 오는 11월30일부터 내년 6월26일까지 <국가귀속문화재특별전: 돌아온 역사, 안양>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안양 역사와 문화를 200여점의 문화재와 자료를 통해 선보인다. 청동기시대 안양 관양동 집자리 유적부터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꽃피웠던 불교문화까지 안양지역 주요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안양에서 출토돼 국가에 귀속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박물관 등 국-공립기관 유물과 그동안 안양박물관 연구사업으로 축적된 자료를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실에 미디어 영상, 그래픽 등 시각효과를 구비해 안양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안양 관양동 청동기마을 유적.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박물관 누리집(ayac.or.kr/museum)의‘온라인 박물관’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온라인 3DVR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전시연계 강좌로 안양의 주요 문화재에 관한 전문가 강좌를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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