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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은행과 대전·충청 기술 중소기업 육성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4.05.10 15:07 댓글 0

지난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왼쪽)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지난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왼쪽)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대전·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간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방소재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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