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엘앤에프, 유럽 배터사에 양극재 공급...9.2조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4.04.11 11:13 댓글 0
 |
국내 양극재 회사 가운데 유럽 시장 내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은 엘앤에프가 처음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유럽에서 2차전지 소재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규제, 재활용 원재료 사용 비율을 의무화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며 "다만 고객사 명은 기밀유지 요청에 따라 비공개"라고 설명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올해 3월에도 SK온과 30만t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미국 배터리 업체 ONE과 리튬인산철(LFP) 관련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규제를 충족하며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내 입지를 넓혀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관계 확대를 통해 양극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들과 차별화된 기업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트럼프미디어, 1주일 동안 43% 폭등 [송경재의 새벽증시]
- 2애플, AI 개발 본격 착수...구글 인력 빼내고, 취리히에 비밀 연구소도
- 3"괌까지 사업 확대...초저유황 경유 720만배럴 공급"
- 4"반도체·자동차 등 약진에 수출 훈풍 이어졌다"
- 54월 수출 13.8%↑…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 6"주가 떨어져도 든든"...코카콜라는 왜 국밥 같은 주식이 됐을까 [e종목은 왜]
- 7광고와 클라우드가 다했다...아마존 1·4분기 호실적 냈다
- 8국힘 "노동 가치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 9SKT, ‘아이♥ZEM 가정의 달 페스티벌’ 시행
- 10의대 증원속 사교육비 더 늘었다...교육株, 흙속의 진주는?
- [AD] 5월 큰 돈 될 Best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