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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2024.02.28 18:05 댓글 0

'KBIS 2024'서 신제품 대거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4' LX하우시스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2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27~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 및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내오염성이 더 우수해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두루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사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LX하우시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14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3종 등 신제품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북미지역 주방 및 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출시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인 '비아테라-칼라카타 수프리마'와 '비아테라-쿼차이트 타지 크레마'는 실제 천연대리석 패턴에 베인(나뭇가지) 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입지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KBIS 전시회를 발판 삼아 북미지역 신규 고객사를 대거 확보해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조대리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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