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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1% 하락…2500선 회귀

이데일리 2023.12.01 15:40 댓글 0

- 11월 증시 과열 부담에 차익실현 물량↑
- 기관 4014억 ‘팔자’ vs 개인 5576억 ‘사자’
- 기계, 화학 등 2%대 약세
- 2차전지주 부진…SK이노 6%, LG엔솔 5%대↓
- 조선주 강세…HD현대중공업 2%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2500선으로 회귀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28포인트(1.19%) 하락한 2505.0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2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도세가 확대되며 2500선까지 내려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 오른 3만5950.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4567.69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밀린 1만4226.22에 장을 마쳤다.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둔화, 국내 11월 수출 호조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지난달 증시 과열 판단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수출 호조에도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과도했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의 되돌림 과정에서 미국채 금리 반등했다”며 “그 동안의 과열 부담을 덜어놓고 물량 소화 과정으로 진입하고 있는 양상 보이며 개별 뉴스 및 이슈에 움직이는 종목 장세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014억원, 외국인이 179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57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기계(2.3%), 화학(2.04%)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통신업(1.92%), 전기·전자(1.91%), 섬유·의복(1.61%), 제조업(1.48%), 철강및금속(1.14%), 보험(1.04%) 등은 1%대 하락했다. 의약품(0.83%), 증권(0.8%), 금융업(0.79%), 비금속광물(0.87%), 유통업(0.56%)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2.24%)은 2% 넘게 올랐다. 운수창고(1.02%)는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6% 넘게 급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등은 5%대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포스코퓨처엠(003670), SK텔레콤(017670) 등은 3%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LG화학(051910), 카카오뱅크(32341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LG(003550) 등은 2% 넘게 내렸다. 이와 달리 HD현대중공업(329180), HMM(011200), 크래프톤(259960)은 2%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02만주, 거래대금은 8조62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였으며, 387개 종목이 상승했다. 492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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